15년전 저 또한 주린이 시기에는
누구나 알고, 흑자가 나는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300만 원 정도 투자로
삼성전자 100만 원(주당 25만 원 -> 50만 원 매도)
포스코 100만원(주당 20만 원 -> 50만 원 근처 매도)
신세계 100만원(주당 39만 원 -> 60만 원 근처 매도)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점차
포스코가 65만원으로 시총 2위 자리를 넘보다가 지금은 18만 원가량 하는 것을 보고, 장기 투자가 무엇보다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계속 같은 종목에서 글을 기록한다는 건,
뭐 다를건 없습니다.
한 일주일 전에 윤석열 관련주들이 급등을 하는 순간
모베이스전자는 감사보고서 지연 공시로 인해 급락을 맞았습니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주담과 통화를 하게 되고,
다음주 까지는 감사보고서가 제출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2021.03.24 - [재테크/국내주식] - 3-14. 첫경험.[주담통화/모베이스전자]
요번주 까지는 들고 가려 하는데, 너무 서연,덕성이 초급등을 하면서 버티기가 어려워졌네요.
감사보고서가 나온다는 말을 직접 듣는 날은 흥분이 되었습니다.
[확 한방에 밀어버려?]
[시외가에 한 번 물량 실어봐?]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서 지인들에게 전화도 해보고 의견을 들었지만
저보다는 생각하는 방향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하루, 이틀 공시가 나옴에도 반등이 시원하지가 않았습니다.
저도 첨음 주담과 전화를 해 보았기에, 무언가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소량 물타기를 시작했는데, 2~3일째 까지 그냥 하방으로 밀렸습니다.
물량도 그리 많지 않았지만,
고점에서 하방으로 밀렸기에 조금만 밀려도 좀 스트레스를 받았네요.
정말 물량을 넣었더라면 과연 버틸수 있었을까?
생각은 듭니다.
일단 단타는 성공을 하였지만,
조금 의아합니다.
금일 급등은
윤석열 관련주들이 급등을 하는 가운데 주춤하더니,
삼성SDI에 매출액 11%의 계약을 했다는 공시가 뜨면서
모베이스와 모베이스전자 둘다 15%이상의 급상승을 하다가 떨어졌네요.
수익이 나서 저는 좋기는 한데,
음모론이 자꾸 떠오르는게 저 만의 생각일까요?
한 일주일 전만 해도 감사보고서 지연으로 상페라는 말까지 카더라 통신이 돌았었는데,
......
그 전에 3.12일 매출액 11%의 계약, 그리고 그 계약도 전기차, 2차전지의 핫 테마.
거기에다가 대선 테마...
이게 단순한 우연일까요?
아~ 어렵네요.
현재 스코어
2020년 매매 기록을 볼려면...
2020년 기록
0. 국동 - 성공
2. 필룩스 - 성공
3. 모베이스전자 - 성공
4. 파인텍 - 성공
5. 삼보산업 - 성공
7. 코스모신소재 - 성공
9. 하이트진로 - 성공
11. 심텍 - 성공
12. 한국알콜 - 성공
13. 명문제약 - 성공
14. 진원생명과학 - 성공
16. KODEX WTI - 성공
17. 에코마이스터 - 성공
18. 디아이씨 - 성공
19. 이수화학 - 성공
20. 신테카바이오 성공
21. 케이엔더블유-성공
22. 동서 - 성공
23. 엔케이 - 성공
24. 2020/08/13 [삼성생명!] - 성공 진행 중
25. 2020/07/30 [마니커 성공!] 성공
26. 2020/08/14 [ 정다운 2차 성공!] 진행 중
27[2-5]. 필룩스 재매수 2020/11/19[필룩스] 성공 진행 중
나 혼자만의 깨달음
1. 단타에 대한 소고
2. 3분봉의 메세지
3. 급등주를 버틸려면?
4. 두려움?
6. 되돌이 반등
7.기본적 분석 VS 기술적 분석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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