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저 또한 주린이 시기에는
누구나 알고, 흑자가 나는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300만 원 정도 투자로
삼성전자 100만 원(주당 25만 원 -> 50만 원 매도)
포스코 100만원(주당 20만 원 -> 50만 원 근처 매도)
신세계 100만원(주당 39만 원 -> 60만 원 근처 매도)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점차
포스코가 65만원으로 시총 2위 자리를 넘보다가 지금은 18만 원가량 하는 것을 보고, 장기 투자가 무엇보다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나 아쉬운 매매였습니다.
어제 글 쓸때 왠지 쎄한 느낌이 들긴 하던데...
단타계좌에 수익을 남기고
순간 하락의 흐름을 놓치는 바람에 최저점에 매도를 하고 말았습니다.
-14% 급락 나오는 지점에서 기계적으로 분할매도 한다는게 하한가 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10%를 남기고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금일 최저점 매도~~
이때부터 맨붕이 오기 시작했네요.
2020/08/26 - [재테크/국내주식] - 14-8. 급등주를 먹는 방법? [진원생명과학]
어제 그렇게 계획을 세웠건만...
어떻게 최저점에 팔 수 있지?
급등하면 어쩌지...
또 단타매매를 급하게 하기 시작합니다.
1500만원 정도의 이익실현을 했음에도 아까 상한에서 보았던 2800만원 플러스가 머리속에 잔상이 되어 남아 있었습니다.
주변에선 5만원은 충분히 간다 라는등의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최근 주린이로 인한 왜곡의 장으로 저 또한 사리분별이 안된나머지 정말 단타를 들어가고도,
[부채장수 우산장수 처럼 아쉬워하고]
익절후에
오르면 아까 판 진원을 생각하며 아쉬워 하고,
떨어지면 내가 판것은 옳은 선택이였지만
내 판단의 정당성 부여를 위해 내 주식이 까져야 함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완전히 꼬인 매매패턴이였지요.
최종에는 제가 대량매도한 가격보다 -10% 더 떨어져 -24%에 종가 마감했습니다.
단타 치러간 500만원 가량은 순식간에 -100만원으로...
좋게 생각을 할려 하니 아까 그렇게 아쉬워 하고 아쉬워 했던 주식이 더 있었다면 -300만원을 맞았을 것입니다.
최근엔 항상 느끼는 감정이지만
인생사
세옹지마
혹시나 싶어서 50주는 남겨두었지만 내일 다 정리할 예정입니다.
금일 무수히 많은 느낀점이 있습니다.
아쉬운 업그레이드지만
아직은 배워야 할께 너무나 많기에 하루를 반성합니다.
P.S 금일 유엔젤은 상한 흐름에서 깨지고,
웅씽도 깨졌지만 장후 웅진씽크빅은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2700원선을 탈환했습니다.
새로운 추세가 온것으로 보여지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
제 주계좌 평단 4,033원이니 많이 투자하시고 돈 벌어가세요.
현재 스코어
2020년 올해부터 추천 종목을 한 번 정리 해 봐야 겠네요.
0. 국동 - 성공
2. 필룩스 - 성공
3. 모베이스전자 - 성공
4. 파인텍 - 성공
5. 삼보산업 - 성공
7. 코스모신소재 - 성공
9. 하이트진로 - 성공
11. 심텍 - 성공
12. 한국알콜 - 성공
13. 명문제약 - 성공
14. 진원생명과학 - 성공
16. KODEX WTI - 성공
19. 이수화학 - 성공
20. 신테카바이오 성공
21. 케이엔더블유-성공
22. 동서 - 성공
23. 엔케이 - 진행 중
24. 2020/08/13 [삼성생명!] - 장기 투자 진행 중
나 혼자만의 깨달음
1. 단타에 대한 소고
2. 3분봉의 메세지
3. 급등주를 버틸려면?
4. 두려움?
6. 되돌이 반등
7.기본적 분석 VS 기술적 분석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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