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한결같이20 다시 가볼 곳 포천 [ 산정호수 ] 우연히 지나가다 들른 포천 산정호수 하동 주차장에 차를 놓고산책로로 가는 길은옛길로 가는 고즈넉한 느낌 이였습니다.좋은 날씨에저수지를 천천히 걸으니 상괘하네요한바퀴 도니 3km 정도 한시간 정도 되네요. 엄청 멋있는 곳은 아닌데...은은한 멋이 있는 곳입니다 중간 중간에 드라마 셋트장도 많고 사진에는 그저그런 카페가 음악과 함께 여운이 남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돌담병원도 보고 힘들면 한숨 쉬었따가요잘될거라 믿어요 산정호수에서 2024. 11. 25. 드디어 살아났다. [지산리조트 스키장]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 지인들만 보는 글을 적다가 인터넷상에 올라가는 글이다 보니 조금 더 힘이 들어갑니다. 애들도 초상권을 운운하면서... 그러다 보니 일상의 행복들이 잊혀지기 쉬워서 가볍게 남깁니다. 애들과 첫 스키장 나들이라 정신없이 챙겼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소셜 쿠팡을 보고 준비를 했었는데...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네요. 쌩 초보라며 일단 1. 스키장갑[1.5만 원 근처] , 양말, 내복 [이건 안 사도 되는 듯] 2. 고글+헬멧 [이건 개취지만 없어도 될 듯] 3. 렌털 [통상적으로 장비 1만 원 + 옷[1만 원] 4. 리프트비용 [렌탈소를 이용하면 30~40%] 할인되는 듯 - 가능한 인터넷이나 렌탈소 이용 5. 강습 [이게 젤 하이라이트 ] - 첨이라 애들 1:1 , 아들과 저 .. 2023. 2. 26. 아들과 함께한 힐링여행~[궁평항] 어떻게 해도 이 우울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네요. 아들이 시험치고 갑자기 캠핑 가자 그러는 거 뭐라도 한번 해보자는 기분에서 별 계획 없이 가보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어디 불장난할 때나 없는가? 어슬렁 거렸는데... 궁평항 근처 차박의 성지 같은 곳에 들렀네요 사진으로는 어설픈데, 차박 텐트들이 꽤 많이 몰려있었네요. 하루에 만 원이라나 그냥 싼 맛에 일찍 가면 좋을 듯하네요. 옆에는 야영이랑 캠프 안되는데... 불법이지만 기운만 낼 수 있다면 싶어서 낮에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불 피우기가 좀 거시기했네요. 사람들 눈치 보느라... 쫄 쫄 굶고... 먹을 거라도 좀 싸갔더라면 하는 또 한 가지를 배웁니다. 낚시하는 분들 사이로, 멍 때리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하네요. 드디어 4시 정도 시작된 불장.. 2022. 10. 12. 할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을 이젠 재미 삼아 한다! 5년에 한 번 정도는 도장 작업을 하게 되네요. 군에서 배운 도장 기술! 기술이라면 기술인지라 사장되는 것이 아쉬웠었는데... 항시 예전 생각을 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세월의 흐름에 몸이 점차 말을 안 듣나 봅니다. 생각한 것보다 롤러가 나가지 않아 많이 애를 먹었네요. 페인트와 신너의 독성도 어릴적 보다 훨씬 독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친구와 함께 나이 먹고, 각자의 최고 위치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보니 글 쓰는 이 순간에도 그 때의 냄새와 얼굴 따끔거림이 느껴지네요. 처음에 엄두가 나질 않았던 것들도, 하나하나 차근차근하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끝이 보입니다. 이런 기록이 없으면 또 아쉽겠지요. 어릴 땐 정말 악착같이 일하면서 살았었는데... 이젠 이렇게 .. 2022. 3.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