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주구장창 떨어지더니, 아침에 2주 있는 플래티어 따상가기에 그냥 오늘부터 반등을 꾀했건만...
요번 주도 영 아닌 거 같아서 주식 안 쳐다보고 어디 또 놀러 가 갈라 그러다가
또 보고 있네요.
이럴때는 책이나 읽으면서 마음의 양식이나 쌓던지, 놀러나 가야 하는데, 코로나와 폭염으로 어디 마땅치가 않네요.
정말 올해도 초반 무섭게 오르다 한2~3개월 버벅되니 많이 힘드네요.
예전부터 본전만 오면 정말 깨끗이 익절하고, 다시 리셋해서 시작해야지 하고 맘먹은 게 벌써 2~3년은 되가지 싶습니다.
다행히 훨씬 전부터 본전 이상의 수익권이라 마음은 안정되어 있지만,
하도 하락장을 많이 보아온지라, 지금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어릴 쩍 불주사 맞고 나서 주사만 보면 겁이 났었던 때처럼 스트레스를 받네요.
한동안 에드센스 조금씩 수익이 날려도 하는데, 찬물을...
금일도 신풍제약이 흔들리는 거 보니 또 무언가 작전하는 세력이 있는가 싶기도 하고, 무조건 간다 그러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하락이 조금 우려가 되긴 합니다.
[1위 삼성전자]
[2위 하이닉스]
장을 보다 보면 무언가 하나의 글감은 나오는데, 요즘은 영 없네요.
어제 유상증자 종목 없나 분석해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계속되는 적자에 메리트 없어 보여서 패스하고, 에어부산 또한 임원의 횡령으로 웬만하면 최근 럭슬 상폐로 보내고 낙폭과대도 종목이 많은 관계로 정리 좀 해네요.
지나 보면 다 아까운 것 투성이네요.
KH필룩스 20~30% 수익에도 과욕에 날려버리고, 아직도 수익권이지만 해성옵틱스 떨어지는 거 알면서, 그리고 금일 한창, 유엔젤, 마니커에프엔지, 세동, 명문제약...
에휴~~
쓰다 보니 시총 상위 나머지 기업들 차트가 궁금하네요.
[3위 네이버]는 그닥 타 종목에 비해서는 나쁘진 않은 거 같네요.
[4위 카카오] 금일 20일선에서 반등은 있었지만 1~2년 전 비해서는 아직 호가창이 많이 위태롭습니다.
[5위 삼성바이오로직스]
[6위 LG화학]
7위 삼성전자 우 : 삼성전자와 동일
[8위 삼성SDI]
[9위 현대차]
17만 원의 지지대와 13만 원의 확실히 보이는 지지 매물대
[10위 셀트리온]
일봉상으로는 120선 지지는 했는데 주봉상으로는 위태해 보입니다.
대형주를 하지 않아서 솔직히 차트로만 들어가고 싶은 종목을 고르라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 정도가 보이네요.
단기보다는 중장기 투자를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점은 성장성이 당연히 좋지만 성장성이야 지나 봐야 아는 것이니 그 가격을 얼마나 사람들이 믿고 있느냐 하는 매물대를 가장 많이 보는데, 너무 얇아 보입니다.
미국이 그나마 선방을 해줘서 버티는 듯 보이는데, 오를 때로 오른 미국장이 무너지면 따라서 연쇄반응을 할 확률이 높으므로, 이럴 땐 수익 많이 내주어야 하는데, 몇 달 기회를 놓치고 있으니 조급해지네요.
한 번씩 장이 혼란스러울땐 예전에 쓴글들을 한번씩 보곤 합니다.
글감이 없었는데, 쓰다 보니 제가 답답해하는 글을 쓰는 빈도가 하락장의 시그널 패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0.01.30 - [재테크/혼자 생각] - 힘을 빼야 한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잘 남기려고 꾸미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때가 더러 있다.
2020.03.19 - [재테크/혼자 생각] - 이번에는... 각성할 수 있을까?
한달도 안되어 -43% 대단합니다. 진짜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184?category=887953 [2004]
2020.04.19 - [재테크/혼자 생각] - 두려움? [원피스]
주식 종목도 알면 두렵지 않고 즐길 수 있는데, 모르니 계속 두려운 게 아닌지.
금요일인가 웅진싱크빅 배당으로 하루 종일 게시판이 시끄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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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올린 웅진씽크빅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197?category=887953 [2004]
2020.04.20 - [재테크/혼자 생각] - 언제까지 같은 실수를 반복할꺼야?
주식은 한번 잘못된 선택이나 판단에 대한 결과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무런 설명도 이유도 없이...
항시 우울한 시기가 되면 비로소 이 일이 발생했는지 깨닫는다.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208?category=887953 [2004]
2020.10.20 - [재테크/혼자 생각] - 기다림의 미학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익을 내는 방법중 한가지만 터득해도, 먹고 사는 데는 지장없다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363?category=887953 [2004]
2021.01.11 - [재테크/혼자 생각] - 단기고점 하락시그널을 아는 방법
제 종목들은 완전히 골로 갔네요.
거래정지 종목이 상위 수익률.. 어처구니가 없네요.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최근 급등을 했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399?category=887953 [2004]
2021.05.24 - [재테크/혼자 생각] - 돈을 잃는다는 건... [선택의 역지사지]
부유한 쪽보다는 더더욱 예민해지는 건 사실인 듯합니다.
같은 이야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기도 하고,
초조함과 불안함도 생기면서,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482?category=887953 [2004]
2020.09.15 - [재테크/나만의 주식매매 방법] - 우린 과연 투자를 하고 있을까?
3분 본 사람이 어떻게 3일 본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요?
3일 본 사람이 어떻게 3달 본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요?
3달 본 사람이 어떻게 3년 본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요?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352?category=997568 [2004]
2021.01.20 - [재테크/나만의 주식매매 방법] - 나만의 주식 알고리즘을 만들자!
주식에 정답이 없다는 말이 정답입니다.
2021.03.15 - [재테크/나만의 주식매매 방법] - 물타기한 금액은 반드시 반등시 줄여라.
2021.03.17 - [재테크/나만의 주식매매 방법] - 타임머신... [1년전 코스피 1,457로]
기록은 추억을 좋게도 나쁘게도 만들곤 합니다.
벌써 400개 글을 적었네요.
현재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느냐에 따라서 말입니다.
어제 새벽 잠이 오질 않아 추억 속 여행을 했었네요.
2020. 03. 18일 코스피 1,457 코로나19의 막바지.
떨어질 때는 흥이 나질 않아 글을 많이 안 쓰지만
떨어졌을 때 기록들을 보면
지난 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433?category=997568 [2004]
유사하게 2~3개월에 한 번은 꼭 오는 거 같습니다.
확실히 한번 기록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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