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빠져도 너무 빠진다 싶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도 어느정도 소강상태가 되면 그러려니 하는데, 코스피도 이젠 그러려니 할 줄 알았는데 계속 팔 사람이 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원만하면 이런시기에는 장을 안보는게 정답인데, 또 안보다 보면 반복되니까 어떻게라도 저 혼자만의 역사를 기록해 놓아야 겠습니다.
전 종목이 다 폭락을 하고 있으니 어느 종목이나 반등시기가 되면 급등을 할 겁니다.
그 시기가 언제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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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년 전으로 돌아가보면 그때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그때도 종목이 백화점 포트였고, 홧김에 다시시작한다면서 반이상을 손절하고 5개 종목으로 줄인기억이 나는데, 또 이런 반복된 역사를 쓰고 있는지.. 안타깝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 땐 금액이 적었고, 지금은 금액이 더 많아졌고, 그나마 작년 상승장에서 조금 이익금을 세이브 할수 있었던게 천만 다행인 듯 싶습니다.
현금 보유량이 적은 게 흠이지만.
어제 미국 나스닥 보니 전 투자했던 종목들이 정말 보름만에 다 빠졌습니다.
AGNC, OHi ,PM, 버크셔해서웨이
1개월전만 해도 고배당에 우량회사였는데 도대체 코로나19가 이 기업의 가치를 이정도로 훼손할만한 영향인지?
사람들의 공포심의 극대화가 손절에 손절을 불렀네요.
저번주 금요일인가
삼성전자 사도 되냐고 지인이 5명정도가 전화 온듯 합니다.
[많이 떨어졌잖아.]
그 소리 듣는 순간
[아~ 바닥이 아직 아니구나.]
생각은 했는데 시기가 이렇게 빠를 줄이야.
그래도 떨어질려면 팍팍 떨어지는게 천천히 희망고문 하는것 보다는 나을 듯 합니다.
골이 깊으면 산이 높아 질테니...
컴퓨터도 다운되고, 투자 전종목이 다운되니 영힘이 안납니다.
그럴수록 함께 있는 사람들이 절실하겠지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딸아이랑 데이뚜~~데이뚜~~
웃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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