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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혼자 생각

단기고점 하락시그널을 아는 방법

by 2004^^ 2021. 1. 11.

참 이 급등장에

단지 1~2% 빠질 뿐이었는데,

완전 패닉 상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종목들은 완전히 골로 갔네요.

거래정지 종목이 상위 수익률.. 어처구니가 없네요.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최근 급등을 했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분할매수는 자신 있는데 분할 매도가 참 힘듭니다.

다들 알고 있듯이 내가 팔면 확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금일은 제게만 단기 고점을 알려주는 시그널에 대해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제가 기분이 좋아서 글 2개 정도를 적고 난 뒷날

어김없이 파란 나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시그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주식을 몇십 년 동안 하지 않던 지인이 주식계좌를 틀려고 하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누님도 10년간 주식하다가 쉬고 있던 중 이제 서서히 해볼까?

하는 소리로 하락 시그널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인가 코스피 1800선 깨질 무렵

제 지인들을 비롯하여 큰누나 포함 5인이 동시에

삼성전자 사면되냐고 전화 온 때가 있었네요.

그리고는 4.8만 원이던 삼성전자는

4.3만 원으로 코스피 1470선과 함께 더 내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금일은 딱 쓸 말은 없습니다.

아무리 많이 올랐다고 하여도 이 정도로 수급이 급등락을 하다니

 

느끼는 바로는

정말 우리나라 주식 하기는 힘이 든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브라질 채권 -50%가 나서 해약을 당해도 이 정도의 대미지는 아닌데,

하루하루 안 본다고 해도 

안 볼 수 없도록 다이내믹한 장세를 만드니

 

장기투자든 단기투자든 정말 어렵게 만드는 코스피, 코스닥이네요.

그나마 플러스인 디아이씨만 계속 털리네요.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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