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 급등장에
단지 1~2% 빠질 뿐이었는데,
완전 패닉 상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종목들은 완전히 골로 갔네요.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최근 급등을 했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분할매수는 자신 있는데 분할 매도가 참 힘듭니다.
다들 알고 있듯이 내가 팔면 확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금일은 제게만 단기 고점을 알려주는 시그널에 대해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제가 기분이 좋아서 글 2개 정도를 적고 난 뒷날
어김없이 파란 나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시그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주식을 몇십 년 동안 하지 않던 지인이 주식계좌를 틀려고 하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누님도 10년간 주식하다가 쉬고 있던 중 이제 서서히 해볼까?
하는 소리로 하락 시그널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인가 코스피 1800선 깨질 무렵
제 지인들을 비롯하여 큰누나 포함 5인이 동시에
삼성전자 사면되냐고 전화 온 때가 있었네요.
그리고는 4.8만 원이던 삼성전자는
4.3만 원으로 코스피 1470선과 함께 더 내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금일은 딱 쓸 말은 없습니다.
아무리 많이 올랐다고 하여도 이 정도로 수급이 급등락을 하다니
느끼는 바로는
정말 우리나라 주식 하기는 힘이 든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브라질 채권 -50%가 나서 해약을 당해도 이 정도의 대미지는 아닌데,
하루하루 안 본다고 해도
안 볼 수 없도록 다이내믹한 장세를 만드니
장기투자든 단기투자든 정말 어렵게 만드는 코스피, 코스닥이네요.
'재테크 > 혼자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이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1) | 2021.04.16 |
---|---|
1년전 가족대항전이 있었습니다.[2회 아줌마배 계최 예정] (0) | 2021.03.23 |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마라~[럭슬, 미래산업, 세동] (0) | 2020.10.22 |
기다림의 미학 [황금알을 낳는 거위] (0) | 2020.10.20 |
돈을 벌려면 몸을 피곤하게 하라~[카카오게임즈] (6) | 2020.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