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급등주를 먹는 방법? [진원생명과학]

옛부터 부엉이는

재물과 부, 지혜의 상징

이라고 하여 많이들 선물했다 합니다.

누님이 선물해준 부엉이 팔찌

한 달여 전인가 누님에게서 받은 부엉이~~

 

장이 좋아선지 부엉이의 기운인지 15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투자가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최근 주린이의 왜곡된 장세를 보는 저는 왜 그리 안타까웠을까요?

제가 가진 종목들의 수익률은 소외되어 더 그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약 수익은 올렸지만 

코로나 19에 타격받고

최근 물반 고기반의 장세에서 소외되어

자존심은 많이 상했네요.

 

믿음을 가지고 간 종목이 수익으로 남겨지면 자신감 또한 상당히 상승합니다.

그러나 항시 이럴 때가 조심해야 할 때이니 더더욱 조심해야겠지요.

 

금일 글 쓰는 게 살짝은 두렵기도 합니다.

꼭 이런 글 쓸 때가 고점이었기에...

 

저는 이글을 신중히 쓰고 있지만 과연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얼마일까요?

궁금합니다.  다들 .... ?

 

[그래서 진원 얼마까지야??]

이것만 궁금하겠지요?

 

급등주를 먹는 방법 ?

낚였지요...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도 차선은 있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또 천천히....

 

제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일단 수익률이 그만큼 좋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면 수익률이 좋다면 굳이 이런 글을 읽고 있는 시간에 종목 분석을 더 하겠지요?

그리고 수익률이 좀 되어도 자신감에 이런 가십적인 글을 안 보겠지요.

 

금일 저의 주포인 종목이 많이 선방했습니다.

최근 이슈인 진원생명과학,

 

작년 펭수 믿고 들어가서 -50% 물려서 기다리고 있다 금일 상한가 안착한 유엔젤,

구하러 가도 꼭 3,900원 평단에 들어갑니다. 한국알콜 때 생각나네요. 일단 내일 시초가에 털어내야 겠네요.

3년간 아들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웅진씽크빅 

금일 웅진씽크빅 2,700원 돌파의 가지는 의미는? 진원 17,000원 뚫을 때가 생각나네요.

매번 팔고 사고하니까 잘 모르시겠지만 웅진씽크빅은 우리 아들 추천주로 3학년 때.. 벌써 이 이야기로 블로그 글 쓴 것만

 

2020/05/31 - [재테크/국내주식] - 8-5. 아는 만큼 보입니다. [이번엔 가자~웅진씽크빅!]

2020/04/20 - [재테크/국내주식] - 8-4. 유상감자 결전의 날 D-4 [웅진씽크빅]

2020/02/11 - [재테크/국내주식] - 8-3 주식 종목의 끝판왕. [웅진씽크빅]

2019/12/27 - [재테크/국내주식] - 8-2. 마이 내렸다 아이가?(웅진씽크빅!!!)

 

이전 글 쓴 것만 봐도 3개월마다 썼네요. 

그러나 이렇게 숲을 보면 아무리 애들 많이 줄어서 떨어졌지만

이 가격은 말이 안 되지요?

진바닥입니다. 최소 6천원 까지는 버틸겁니다. 

항상 파랑새는 주변에 있는데, 계속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등잔 밑은 어둡나 봅니다.

 

그런데 금일은 과연 주변에서 말하는 에스케바이오팜, 신풍제약, 삼성중공업우, 엑세스바이오

먹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얘길 해 보려 합니다.

 

다들 급등주를 보면 몇백 프로 쉽게 먹을 듯이 말하지만 직접 보유하고 있으면

흔들기에 털리기가 십상이고,

항시 급등주는 테마나 세력주라서

어~~ 어~~

하는 사이에 -50% [상한 기준, 신풍제약 참고] 은 감내하고 버텨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감내할 정도보다

더 베팅을 하기에,

수익이 난 금액이 크면 클수록 가져가기가 힘듭니다.

 

저도 예전에 뉴보텍 300% 먹은 경험은 있는데 정말 30만 원 정도 소량 들어가서,

쩜상 걸리니 겨우 5 연상 먹은 경험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천천히 가는 종목을 제외하고는

급등주는 거의 다 버티기가 힘들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맥쿼리인프라 같은 종목에 천천히 장투 주로 배당을 가면서,

단타나 중기 투자로 매매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서두가 많이 길었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을 현재 버티는 이유는 나름 진원을 오래

[주린이에겐 꽤 긴 시간 같네요. 3개월, 작년에도 유증에 잠시 들어갔습니다. 힘이 좋은 종목이라는 경험]

보면서 관찰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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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시그널이 포착되고,

네이버 게시판의 주린이의 글 흐름 등을 보아서

원래는 30~50%에 스톱할 것을 갈 때까지 가보자라고 여건에 맞게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한번 업그레이드를 하고는 싶습니다 !!!]

4일 전 계좌를 보시면 엄청 고민했습니다.

570만원 플러스 +60%

 그 계좌가 단지 4거래일 지났을 뿐인데.. 20.08.26일 현재.

하루에 상한가 가격이 7,100원으로

9,500원 평단인 제계좌는 70%가량 평가손익이 불어납니다.

 

저 가격에서 스톱할 수도 있지만 이게 바로 탐욕이겠지요. 

제 자신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야 하기에,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니...

 

일단 저의 전략은 이러합니다.

1/20 or 1/10로 구분하여 매일 이익실현을 해 나갑니다.

50주지만 9천원 평단에 214% 수익으로 짭짤합니다.

금일까지 1/20로 2번을 털어냈었네요.

아직도 9/10가 남아있어서 집중을 더 해야겠습니다.

 

이건 어제 이야기했지만, 기본적, 기술적 분석하는 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일단 군중심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패턴을 파악해야 합니다.

먼저 최근 트렌트 삼성중공업 우, 신풍제약, 액세스바이오 정도를 보면 흐름이 보이겠네요.

 

[삼성중공업우]

삼성중공업 우 7연상

5만 원에서 74만 원까지 14배 상승했습니다.

4배 정도에 5 연상을 말아 올려서 그 정도가 적정선으로 보이네요.

우선주는 거래량이 최소니 이것으로 보면 4배 버텨내면 10배 추가 --> 32,000원 ~ 80,000원 정도

너무 밴드가 급하니 일단 캔슬...

 

[신풍제약]

신풍제약 3~4연상 

최근 가장 핫한 코로나19 치료제 종목

6조가는 시총에 금일기준 PER 3,700 PBR 28 

떡락을 하고도 또 올라오네요.

3만 원에서 16만 원 까지 5배 정도, 

이후 16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금요일 3:18가량 +30%에서 -15%로 -45% 하락으로 공포를 안겨준 종목

이 패턴을 피해야 하는데...

현재 113,000원

 

[액세스바이오]

 

가장 유사한 종목입니다.

3천 원에서 6만 원으로 20배 상승입니다. 금액으로는 3조 원

현재 9천억으로 3조까지 같다가 1/3로 되었네요.

 

유레카~~

이격도가 커지면서 거래정지 이후 급등 후 급락시킨 패턴이 유사해 보이네요.

제글을 몇분이 볼지 모르지만 일단은 가격급등으로 

현재 까지 분석으로는 금요일 거래정지가 정해졌으므로

 

월요일 단기고점이 정해지면 50%정도는 이익실현을 해야겠습니다.

물론 20%이상에서 거래량을 수반한다면 또 홀딩이지요.

 

참 힘든 주식입니다.

제발 올해 최고 수익률로 기록되길 기도합니다.

 

P.S 제발 계좌 인증 안된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여기는 그런 착한 사람들이 있는 공간은 아닌 듯 싶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지만, 그런 사람과는 아주 쪼금이나마 다르다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