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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혼자 생각39

기다림의 미학 [황금알을 낳는 거위] 오래전에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려면 이익을 내는 방법중 한가지만 터득해도, 먹고 사는 데는 지장없다 는 말을 종종 듣곤 하였습니다. 맞는 생각인듯 한데... 왜 탐욕을 버리지 못할까요? 최근 지인들에게 나타나는 변화를 보면 주식의 공포를 너무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몇년을 걸쳐서 일군 자산을 남의 말에만 의존한체... 장이 너무 잘 가다 보니 [가만 있다가는 소외되면 어쩌지?] 라는 심리가 자리 잡은거 같습니다. 항시 대비를 해 놔야 하는데 미국장도 수익권에서 점차 마이너스로 다가가고, 국내장도 서서히 하락장 초입에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투자 종목만 보면 그렇다할 손실 없이 잘 방어를 했다 할수 있는데, 왜 이렇게 불안한 마음이 들까요? 이 정도면 자신의 매매패턴을 믿을만도 한데 [더 나.. 2020. 10. 20.
돈을 벌려면 몸을 피곤하게 하라~[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올해 주식하는 사람은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합니다. 저도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는 기관투자자와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별 재미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 의 성공(?) 이후에나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SK바이오팜 경우 사람들은 따상이니 3 연상이니 보여지는 것만 동경합니다. 물론 그렇게 오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 개미들은 얼마나 수익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3 연상 갔을 때 우연히 앞에 계신 회사 지인이 3천만 원 정도 투자해서 50만 원가량 수익을 남겼다고 말씀하셨네요. 그렇게 잘 올라갈 경우 50만 원인데... 카카오 게임즈는 그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더 많이 알려져서 더 먹을 게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해보기나 했어?] 고정주.. 2020. 9. 2.
계좌 까시죠? [ 인증이유 ] 금일 코스피, 코스닥이 상당히 좋은 하루임에도 저의 계좌는 겨우 보합상태입니다. 명문제약에서 단타로 수익난 후 바로 물리고 말았네요? 신풍제약이 하도 많이 가서 그거 보다는 제대로 된 종목인데, [7천원만 넘으면?] 이라는 기대를 한방에 저버리네요? 담을 기약해야 겠지요? 뭐 이것도 플러스 되겠죠? 계좌 인증을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소소한 수익을 적는게 어떻게 보여질진 모르겠습니다. 자랑으로 보여질수도 있고, 복기라고 보여질수도 있고, 사실 저도 많이 버는 계좌 인증을 보고 나면 상대적 박탈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내심 [손해본건 안 올리고, 번 것만 인증 할꺼야?] 하고 배아파 합니다. 근데 저도 주식판에 오래 바라보다 보니 여긴 사기꾼들이 정말 판을 치고, [옆집 누가 00을 벌었.. 2020. 8. 5.
2달라? 이제부터 그냥 투자 일기 같이 한번 기억을 좀 해야 겠습니다. 금일은 낮술은 한잔해 기분이 얼큰하네요. 글쓰는데 힘을 들인 블로거 님들 제 글로 기운을 냈으면 합니다. 글쓰다 보면 처음에 은근히 조회수 신경쓰게 됩니다. 물론 에드센스 고시 패스 할때 그 짜릿함. 나도 이젠 수익났는 블로거~~~~ 근데 실상은 주식 수익률 처럼 빛좋은 개살구 저 또한 일개 블로거니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 애드센스 광고 달때 2$ 받고 이젠 진짜 주식 처음 배울때 처럼 부자 되는 건 시간문제? 라고 생각했는데.. 금일 ㅋㅋ 예전에 2$ 지인들 한테 부탁해 품앗이 했는데 한번 에드센스 퇴출 되고 나서는 아무 감흥 없습니다. 그러던 중 2$ 진짜 달콤하네요. 주식 수익금 몇만원 보다는 일단 기분이 조으네요. 어서 빨리 100$ ..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