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혼자 생각

계좌 까시죠? [ 인증이유 ]

by 2004^^ 2020. 8. 5.

금일 코스피, 코스닥이 상당히 좋은 하루임에도

저의 계좌는 겨우 보합상태입니다.

명문제약에서 단타로 수익난 후 

시초가 급등 시 단타 매매

바로 물리고 말았네요?

욕심으로 재매입 후 물림 -5%

신풍제약이 하도 많이 가서

그거 보다는 제대로 된 종목인데,

[7천원만 넘으면?]

이라는 기대를 한방에 저버리네요?

담을 기약해야 겠지요?

 

뭐 이것도 플러스 되겠죠?


계좌 인증을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소소한 수익을 적는게 어떻게 보여질진 모르겠습니다.

자랑으로 보여질수도 있고, 

복기라고 보여질수도 있고, 

사실 저도 많이 버는 계좌 인증을 보고 나면 

상대적 박탈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내심

[손해본건 안 올리고, 번 것만 인증 할꺼야?]

하고 배아파 합니다.

 

근데 저도 주식판에 오래 바라보다 보니

여긴 사기꾼들이 정말 판을 치고, 

[옆집 누가 00을 벌었다나?]

[옆집 아줌마 대박 났데네]

라는 말을 많이 접합니다.

 

예전 주린이때 카페 방장이 항시 그럴땐

[계좌 까시죠?]

라고 그랬던게 있어서

 

여긴 모의투자 내지는 잘 된것만 보여주니 

수익인증 하면서 호객행위 하는 수많은 글

사람들이 쉽게 선동되기 쉬운시장이라

더더욱 인증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글에 인증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저 또한 그 일 이후로는 누가 얼마를 벌었다느니? 

예전에 그랬었다는 이야기는 계좌를 직접 보기 전까진 쉽게 믿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진솔한 글을 적기 위해 인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