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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한결같이19

그 여름 바닷가~~~[2020.08.15~24] 올해 휴가는 정말 아쉽네요. 그 여름 바닷가 들으면서 그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부산 근처 무료로 운용하는 샤워장 해수욕으로 양산 지인 집에서 가깝다고 간 해수욕장임에도 나중에 간 동해 고래불 대진 해수욕장에 비해선 엄청 수질이 나빴다는... 3일 차 합천 연호사가 보이는 황강 레포츠.. 수해로 인해 모든 물놀이 시설이 취소되어 아쉬웠습니다. 4일 차 영덕 강구항 우리 이쁜 딸이 대게 먹자 그래서... 너무 비싸서 ㅋㅋ 8.19일 현재 1kg 영덕대게 4만 원... [큰 거 한 마리] 더워서 타협하고 시원한 영덕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드디어 만난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인근 대진 해수욕장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선 1km 남짓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근처 국민야영장 진짜 굳 성수기 3.5만 원이지만 숲도 있고 바다도.. 2020. 8. 25.
집드리 & 서울 나드리[남산,남대문,이태원,롯데타워] 지인이 와서 서울나드리 무계획으로 갔습니다. 남산타워 - 남대문시장 - 이태원 - 롯데타워 전망대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동탄에서 서울로 가는 2층 버스 [ 이번 여행중 최고를 꼽자면 2층버스. usb 충전기, 버스전용차로 ] 일단 남산 케이블카로 이동 티비에서만 보았던 남산타워에서 다이소에서 열쇠 사오는 것 잊어버려서 그냥 열쇠 구경만 하는 걸로.. 남산에서 내려가니 도산 안창호 선생님 전시관이 있었는데, 바쁜 일정 관계로 패스. 나중에 혼자 와 보는 걸로. 남대문 시장. 이제는 재래시장이 편한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6-7천원 하는 보리밥, 냉면, 칼국수 하나 먹고, 택시 타고, 이태원으로 [5천원 가량] 사진은 몇개 못 건졌지만 이태원이 제겐 상당히 색달랐습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첫회에 나왔.. 2020. 5. 4.
아쉬운 수원화성 다음을 기약하면서 코로나19로 집안에만 있다가 친척집 들렸다 오는 길에 첨으로 간 수원화성 진주성에 가본적이 있어서 진주성 정도 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출입문이 동서남북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많이 해멨습니다. 화성행궁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나마 볼 곳이 한두군데도 있고 이런 안내판도 있어서, 코로나19 좀 잠잠하면 외곽길로 산책하면 딱 좋겠네요. 이곳저곳 가다보니 일주일코스도 있는데 나중에 참고해야 겠습니다. 화성행궁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에 날이라 무료입장 다들 오랜만에 나와서 조금만 나가면 체력이 고갈됩니다. 화성행궁 앞 큰광장이 인상깊었습니다. 첨오는 곳이라 그냥 지나갈려는데 수원통닭골목이 있다고 해서 고고 폭풍검색으로 많이 유명하다고 하는 진미통닭으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대기번호 7번을 받고 포장하는데도 몇 십분을 기다.. 2020. 3. 30.
추위와 함께한 대구 동성로의 마지막 밤 애들과 연말은 시내에서 보내기로 약속한 것이 화근이었을까요? 엄청나게 매서운 추위로 인해 시내는 한산하였습니다.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공연에 그나마 인파들이 모였습니다. 거의 마지막 대구에서 시내 구경 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대구 인기 만두집 [태산 만두]에서 군만두를 먹고, 항시 가던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책을 보면서 보냈습니다. 동탄으로 올라가면 이제 이일들도 다 추억이 되겠지요? 너무 일찍 나온 나머지 2차로 추위를 피해 간 막걸릿집에서 불고기와 막걸리 한잔에. 올 한 해 마지막 날을 재야에 종소리를 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기다립니다. 추억의 도시락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곤 다시 추위를 피해 오락실로 202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