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와서 서울나드리 무계획으로 갔습니다.
남산타워 - 남대문시장 - 이태원 - 롯데타워 전망대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동탄에서 서울로 가는 2층 버스 [ 이번 여행중 최고를 꼽자면 2층버스. usb 충전기, 버스전용차로 ]
일단 남산 케이블카로 이동
티비에서만 보았던 남산타워에서 다이소에서 열쇠 사오는 것 잊어버려서 그냥 열쇠 구경만 하는 걸로..
남산에서 내려가니 도산 안창호 선생님 전시관이 있었는데, 바쁜 일정 관계로 패스. 나중에 혼자 와 보는 걸로.
남대문 시장.
이제는 재래시장이 편한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6-7천원 하는 보리밥, 냉면, 칼국수 하나 먹고,
택시 타고, 이태원으로 [5천원 가량]
사진은 몇개 못 건졌지만 이태원이 제겐 상당히 색달랐습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첫회에 나왔던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외국에 나온 기분 들었네요.
꼭 할로윈데이 에 다시 와야 겠습니다.
지하철로 40분 가량 잠실역.
서울스카이 7시 이후 야간티켓을 끊었는데, 정말 7시01분 되니 티켓팅이 되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야경까지 작년의 하루카스300에 못 미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에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아님 정말 하루카스300이 더 나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하루카스에서 보았던 야경은 꼭 서울야경과 비교해 봐야지 마음을 먹었었는데, 서울스카이300의 패배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지쳐서 그런지 실망해서 그런지 우리가족 단체컷도 하나 못 건졌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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