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 지인들만 보는 글을 적다가
인터넷상에 올라가는 글이다 보니 조금 더 힘이 들어갑니다.
애들도 초상권을 운운하면서...
그러다 보니
일상의 행복들이 잊혀지기 쉬워서 가볍게 남깁니다.
애들과 첫 스키장 나들이라 정신없이 챙겼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소셜 쿠팡을 보고
준비를 했었는데...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네요.
쌩 초보라며 일단
1. 스키장갑[1.5만 원 근처] , 양말, 내복 [이건 안 사도 되는 듯]
2. 고글+헬멧 [이건 개취지만 없어도 될 듯]
3. 렌털 [통상적으로 장비 1만 원 + 옷[1만 원]
4. 리프트비용 [렌탈소를 이용하면 30~40%] 할인되는 듯 - 가능한 인터넷이나 렌탈소 이용
5. 강습 [이게 젤 하이라이트 ] - 첨이라 애들 1:1 , 아들과 저 1:3 강습받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비쌈.
업체에서는 2~3시간 해라고 했는데... 약 20~30만 원 정도 추가 된 듯.
[시간 여유 있는 사람은 가능한 유튜브 공부하고, 그냥 실전에서 넘어지면서 배우는 게 나을 듯 ]
지산리조트 기준
쿠팡에서 지산리프트 클릭
https://trip.coupang.com/tp/products/10000000768331
여기서 구매해도 되고,
시즌 끝날 무렵이라서 인지
그냥 현장에서 거의 저렴하게 구입
주변 렌탈요금소 다 똑같을 듯
우린 쌩초보라 일단 폼보다는 저렴하게 우선 스키 탄다는 목적으로
1인 기준 : 스키 1만 원 , 의류 1만 원, 혹시나 싶어 헬멧 5천 원[ 이건 안 해도 됐을 듯]
2만 원
리프트권 : 초보일 경우 2시간~3시간
[초보는 연습 계속하고 2시간 권 끊으면 될 듯, 중간에 쉬는 시간 5시~6시 30분 고려하여 선택]
스키장 첨 왔으니 사진부터 좀 찍고
첨 가는 스키장이라 3시간 리프트권으로 1시간 남아서
저녁 먹고 야간 스키 1시간 더 함.
리프트권은 자동으로 첫 체크인부터 계산됨
추우니 저녁시간이면 떡볶이[7천 원] 보다는
실내 공간에서 [얼큰한 국밥 : 1.1만 원] 이 훨씬 몸이 따뜻해짐.
라면[7천 원] : 이것도 비추천
실내에서 식사 자리에서 보이는 곳에
밖에 세워놓으면 스키 보관비 절약
가족끼리라 타는 데 급급한 나머지
이제 보니 제 옷도 얼룩말이었네요.
오랜만에 외출이어서인지
애들도 최상의 만족이었네요.
팁이 있었다면 평일이었고,
다들 눈 오는 날이 좋다고 그랬지만
우린 시즌 끝날 무렵이라
리프트도 바로바로 대기 없이 타고
초급에서 사람들 부딪힐 위험 없이 재밌게 즐겼습니다.
[애들도 최고!]
라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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