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과 함께라면224

163. 어른도 기댈 곳이 필요해 - 박영하 올해는 유독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 현장도 발령났었고, 그럭저럭 한 코스피에서도 최고의 수익률을 거둬들였고, 처음으로 수영을 배워 10개월 정도 꾸준한 운동도 했었고, 13년 만에 연고지가 전혀 없는 곳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이사) 진행 중이고, 3개월 전에는 제대로 만난 우울증에 하루하루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어느 정도 암흑기의 터널을 80% 정도는 지나가는 곳 같네요. 책은 동화 그림과 함께, 짧은 에세이 집으로 예전에 광수생각의 만화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잘 아울러져 있는 듯합니다. ---------------------- [나는 왜 나쁜 쪽으로 상상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할까] 공포심만 가지지 않는다면 무사한데도, 사람들은 공포심을 억누를 수가 없지요... 2019. 12. 18.
162. 에이트 - 이지성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법 - 에이트] 이지성 님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자기 계발서 만큼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베스트 셀러이자 책 에서 만큼은 롤모델로 삼아도 될만큼 저의 생각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번 책은 약간 깊이가 있어보이고, 책 넘김도 조금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인공지능으로 4차혁명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앞으로의 변화되어지고 있는 것들과 우리가 모르지만 벌써 일어난 일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보통 책을 읽으면 딱 하고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이책에서는 그런 공감 만큼은 얻지 못한거 같습니다. 그만큼 저의 지식이 모자란 반증이기도 하지요. 베스트 셀러가 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니 많은 이들이 4차혁명 시대에 과연 어떤일이 발생할 .. 2019. 12. 12.
161.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 이용준 아들에게 올초 일본 여행에서 처음으로 드래곤볼을 이야기해 주었더니, 드래곤볼에 꼽혀서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드래곤볼을 다 보고 그 이후에 이야기를 나에게 하곤 했습니다. 그런 드래곤볼의 이야기가 경영을 배운다 라는 조금 의아한 책이 있어서 한번 읽어봅니다. 의외로 상당히 괜찮음을 느낍니다. 여러개의 쳅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래곤볼을 읽으면서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점을 느끼게 해 줘서 더 곱씹어 봅니다. 2번째 변신은 단순한 최종변신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로 군더더기가 많아진다. 종국에는 회사 경영에서도 단순화 되어야 한다. 첫째, 보고서는 한 페이지로 작성한다. 둘째 규칙을 단순화 한다. 성공의 전략은 단순함이었다. [깊이 생각하지 말고 일단 빨리 시작하라!] 드래곤볼 연재 시 계획을 깊게 하지 않고 .. 2019. 11. 18.
160. 월급쟁이부자들 - 이명로(상승미소) 책이 재테크를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한 기본서로는 보기가 좋은데, 약간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책으로는 약간 약한 듯합니다. 일단 읽고 난 내용 중 느낌 있는 내용을 발췌하자면 목표 달성 후 다음 목표로?- 돈은 순차적으로 모아선 안됩니다. 여러 개의 목표를 동시에 - 돈은 병렬적으로 모아야 합니다. [~를 하면 ~을 해야지?] 하고 계획을 세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 10여 년 전이였는데요. 그런 계획의 단점은 ~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다음 일이 시작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 경험에 빚 대면 순차적 보다는 병렬적으로 계획을 정한다는 것이 마음을 움직였네요. 항시 말 많은 사교육비. 책에서는 [사교육비의 기준을 명시해 놓았습니다] 월소득 15%를 넘기지 않는다. 사교육비 절약되는 돈으로 통장을 만들어 보면 .. 2019.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