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라면226 165. 지금부터 주식해도 아파트 산다 - 감은숙 이사 준비에 모든 주식을 다 정리하고 있습니다. 대출금 맞추느라 정신없는 상황이지만 책을 좀 읽어야 해서 인테리어 관련 책들을 가져왔었는데, 확실히 주식관련 책이 바로바로 넘어가네요. 책을 넘기다 보니 거의다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을 한번 더 시험 전에 복습하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실력이 나아졌을는지? 아님 관련된 책을 어느 정도 읽어서 이론이나마 어느정도 반열에 오른 건지? 어제 [낭만 닥터 김사부 2]에서 여주인공(차은재)과 남주인공(서우진)이 서로의 분야에 대해서 협업하는 게 나왔었는데, 여주인공(서은재)은 이론, 남주인공(서우진)은 실기로. 일단은 책으로(이론)는 내공이 엄청 높은 책이 아니고서야 이해하는 걸로 봐서 어느 정도는 된 듯 보입니다. 역시 이론이 있다면 실전에 강해.. 2020. 1. 15. 164. 1루에 발을 붙이고는 2루로 도루 할 수 없다. - 버크 헤지스 새로운 현장을 맞이 할 때나, 새로운 곳으로 떠날 때 필요한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발췌하자면, -------------------------------------------------- 위험을 평가하는 법 [위험에 도전할지 혹은 회피할지 결정할 때 두 가지 질문을 하라. 실패했을 때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살아남을 수 있는가?] 만약 당신에게 1,000달러가 있다고 해보자. 그 돈을 들고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 가서 룰렛 테이블 붉은 칸에 몽땅 걸면 게임 판이 한 바퀴 돌았을 때 돈이 두 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몽땅 잃을 확률은 그보다 훨씬 더 높다. 바로 이것이 도박이다. 반면 그 돈을 코카콜라 같은 우량주에 장기간 투자하면 원금을 잃지 않고 10퍼센트 이상의 수익을 올릴.. 2019. 12. 31. 163. 어른도 기댈 곳이 필요해 - 박영하 올해는 유독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 현장도 발령났었고, 그럭저럭 한 코스피에서도 최고의 수익률을 거둬들였고, 처음으로 수영을 배워 10개월 정도 꾸준한 운동도 했었고, 13년 만에 연고지가 전혀 없는 곳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이사) 진행 중이고, 3개월 전에는 제대로 만난 우울증에 하루하루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어느 정도 암흑기의 터널을 80% 정도는 지나가는 곳 같네요. 책은 동화 그림과 함께, 짧은 에세이 집으로 예전에 광수생각의 만화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잘 아울러져 있는 듯합니다. ---------------------- [나는 왜 나쁜 쪽으로 상상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할까] 공포심만 가지지 않는다면 무사한데도, 사람들은 공포심을 억누를 수가 없지요... 2019. 12. 18. 162. 에이트 - 이지성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법 - 에이트] 이지성 님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자기 계발서 만큼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베스트 셀러이자 책 에서 만큼은 롤모델로 삼아도 될만큼 저의 생각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번 책은 약간 깊이가 있어보이고, 책 넘김도 조금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인공지능으로 4차혁명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앞으로의 변화되어지고 있는 것들과 우리가 모르지만 벌써 일어난 일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보통 책을 읽으면 딱 하고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이책에서는 그런 공감 만큼은 얻지 못한거 같습니다. 그만큼 저의 지식이 모자란 반증이기도 하지요. 베스트 셀러가 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니 많은 이들이 4차혁명 시대에 과연 어떤일이 발생할 .. 2019. 12. 12.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