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51 마지막 날(산토리뇨, 마젤란 십자가, Sm몰) 마지막날은 캐리어 때문에 여행하기가 힘들다. 마지막 날이여서 아쉬움도 있고, 밤 비행기이기에 투어에서 보통 나오는 산토리뇨, 마젤란 십자가 보고 크랩 택시로 SM몰에 갔다가 공항 가는걸로 일정을 잡았다. 마젤란 십자가와 시청 앞에서 기도도 한번 해보고 SM몰 생각보다 커서 전날 라푸라푸 가지 말고 여길 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SM몰 앞에는 로컬마사지 샾도 있어서 거기도 1인 만원 가량이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샹스몰 처럼 시설이 좋진 않지만 또 이것 또한 경험이기에 토요일 세부 교통체증은 상상을 초월하므로 처음 자유여행이라 겁도 나서 2시간 전에 공항에 왔는데 진짜 공항에서 2시간 기다리고 연착되어 1시간 더 기다려서 진짜 GG였다. 마지막날은 캐리어 때문에 돌아다닐때 없으니 SM몰에서 .. 2020. 1. 5. 4일차 라미라다, 라푸라푸, 가족마사지 투어에 지쳐서 리조트에서 휴식, 오후에 북측 라푸라푸 광장- 슈프림 거리 - 샹스 몰에서 마사지(마사지 맛을 보고 감) 라미라다 와 소토그란데는 형제 호텔로 수영장이나 조식은 두 곳 다 이용가능하다. 점심 식사 후 근처 있는 라푸라푸 광장을 보고 그 옆에 기념품 상점을 들러서 기념품도 좀 사고 광장 안에 보다 옆에 가면 약간 허름해 보이지만 가격은 반값인가 했던 거 같다. 천 원 미만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금일 여행은 마사지 체험을 해 볼까 해서 크림슨 근처, 라푸라푸 근처 3군데를 돌았지만 예전 블로거 글이었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싼 거 같아서 본진으로 돌아가려다 장이나 보고 가자 해서 제이파크 근처 샹스몰에 내렸는데 아마 에이 스크랩 앞에 마사지 점이었던 거 같다. 우연히 한국인(아르바이트생쯤 돼 보.. 2020. 1. 4. 호핑투어-3일차 라미라다 호텔 조식 후. 호핑투어(약 21만 원, 4인) 일정을 라라 세부로 잡아서 패키지를 하루 미뤄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슬롭과 호핑투어가 물속 여행이라 약간은 겹치고 몸의 피곤함이 쌓여서 그런지 호핑 투어의 재미가 반감되었다. 날씨가 흐려서 바람에 배가 울렁거리고 호핑 스폿에 고기도 조금 적은 것도 흠이라면 흠이랄까? 호핑 따요 식구들이 가는 배에서도 재미있게 해 주고 애가 어려서 걱정이 됐는데 전담 마크맨을 둬서 더 안심이 됐다. 담에 다시 갈 일이 생긴다면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투어 하고 싶다. 파도만 잔잔했으면 하는 아쉬움!! 점심 먹고 애들 낚시 놀이로 손맛도 느끼고, 기회가 된다면 또 가겠지. 그땐 조금 더 재밌게 2020. 1. 2. 추위와 함께한 대구 동성로의 마지막 밤 애들과 연말은 시내에서 보내기로 약속한 것이 화근이었을까요? 엄청나게 매서운 추위로 인해 시내는 한산하였습니다.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공연에 그나마 인파들이 모였습니다. 거의 마지막 대구에서 시내 구경 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대구 인기 만두집 [태산 만두]에서 군만두를 먹고, 항시 가던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책을 보면서 보냈습니다. 동탄으로 올라가면 이제 이일들도 다 추억이 되겠지요? 너무 일찍 나온 나머지 2차로 추위를 피해 간 막걸릿집에서 불고기와 막걸리 한잔에. 올 한 해 마지막 날을 재야에 종소리를 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기다립니다. 추억의 도시락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곤 다시 추위를 피해 오락실로 2020. 1. 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