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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50

드디어 살아났다. [지산리조트 스키장]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 지인들만 보는 글을 적다가 인터넷상에 올라가는 글이다 보니 조금 더 힘이 들어갑니다. 애들도 초상권을 운운하면서... 그러다 보니 일상의 행복들이 잊혀지기 쉬워서 가볍게 남깁니다. 애들과 첫 스키장 나들이라 정신없이 챙겼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소셜 쿠팡을 보고 준비를 했었는데...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네요. 쌩 초보라며 일단 1. 스키장갑[1.5만 원 근처] , 양말, 내복 [이건 안 사도 되는 듯] 2. 고글+헬멧 [이건 개취지만 없어도 될 듯] 3. 렌털 [통상적으로 장비 1만 원 + 옷[1만 원] 4. 리프트비용 [렌탈소를 이용하면 30~40%] 할인되는 듯 - 가능한 인터넷이나 렌탈소 이용 5. 강습 [이게 젤 하이라이트 ] - 첨이라 애들 1:1 , 아들과 저 .. 2023. 2. 26.
아들과 함께한 힐링여행~[궁평항] 어떻게 해도 이 우울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네요. 아들이 시험치고 갑자기 캠핑 가자 그러는 거 뭐라도 한번 해보자는 기분에서 별 계획 없이 가보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어디 불장난할 때나 없는가? 어슬렁 거렸는데... 궁평항 근처 차박의 성지 같은 곳에 들렀네요 사진으로는 어설픈데, 차박 텐트들이 꽤 많이 몰려있었네요. 하루에 만 원이라나 그냥 싼 맛에 일찍 가면 좋을 듯하네요. 옆에는 야영이랑 캠프 안되는데... 불법이지만 기운만 낼 수 있다면 싶어서 낮에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불 피우기가 좀 거시기했네요. 사람들 눈치 보느라... 쫄 쫄 굶고... 먹을 거라도 좀 싸갔더라면 하는 또 한 가지를 배웁니다. 낚시하는 분들 사이로, 멍 때리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하네요. 드디어 4시 정도 시작된 불장.. 2022. 10. 12.
할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을 이젠 재미 삼아 한다! 5년에 한 번 정도는 도장 작업을 하게 되네요. 군에서 배운 도장 기술! 기술이라면 기술인지라 사장되는 것이 아쉬웠었는데... 항시 예전 생각을 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세월의 흐름에 몸이 점차 말을 안 듣나 봅니다. 생각한 것보다 롤러가 나가지 않아 많이 애를 먹었네요. 페인트와 신너의 독성도 어릴적 보다 훨씬 독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친구와 함께 나이 먹고, 각자의 최고 위치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보니 글 쓰는 이 순간에도 그 때의 냄새와 얼굴 따끔거림이 느껴지네요. 처음에 엄두가 나질 않았던 것들도, 하나하나 차근차근하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끝이 보입니다. 이런 기록이 없으면 또 아쉽겠지요. 어릴 땐 정말 악착같이 일하면서 살았었는데... 이젠 이렇게 .. 2022. 3. 11.
골프 기본기 [어드레스 / 임진한 프로] 코로나19로 나 홀로 골프를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2021.11.09 - [여유롭게/친구 따라 골프] - 골프 기본기 - [그립 잡는 법/임진한 프로] 골프 기본기 - [그립 잡는 법/임진한 프로] 해야지 하면서 미루고만 있었던 골프 이제 시작해야겠네요. 친구가 먼저 나중에 하더라도 기본기 유튜브 보면서 익히라고 보내줬습니다. 세 번째 마디에 그립 위치 엄지와 검지 사이의 화살표 new2004.tistory.com 나중에 현장가면 레슨 받는다 치고 일단 해 봅시다. 우리의 유투브를 믿어 보면서... 혼자 어떻게 자세를 볼 방법이 없어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몸이 도대체 뭐냐?] 잔소리도 그런 잔소리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이, 의자에 핸드폰 놔두고 동영상을 찍어서 매일 기록해보면.. 202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