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읽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지은 작가 송희구 님이 책이네요
약간 아쉬운게
김 부장 이야기도 1권이 제일 잘 넘어갔었는데...
2022.06.26 - [책과 함께라면] - 194.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 송희구
2022.07.01 - [책과 함께라면] - 195.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 -송희구
2022.07.07 - [책과 함께라면] - 196.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 송희구
이번에도 처음엔 잘 넘어가다가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한 분야라서 그러기도 하겠지만요
처음 자본주의의 상징이라는 놀이동산의 Q패스
저건 뭐지 할 때??
젊은 애가
[ Q-패스!!!!]
하면서 놀리듯 소리치며 들어가던 때가...
몇 년 전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에 갔을 때도
1.5배 이상의 가격을 보고 놀랐는데...
저 비싼 돈을 주고...
과연 왜 들어갈까?
라고 생각했는데...
충분한 능력이 되면
각자의 시간의 값어치는 상대적이므로
시간을 돈으로 구매한다
라는 개념이 들어가니 이해가 되네요.
아직 그럴 여유가 없어서인지
등장인물처럼
아직도 줄 서서 기다리고 있지만
전에 생각했던
사치다라고만 생각했던 것은
바뀌었네요.
할머니는 살면서 후회하시는 게 있어요?
너무 걱정만 하면서 살았던 게 후회가 되네.
늘 최악의 경우만 생각했지.
...
이런 걱정들이 내 모든 생각들을 마비시키고
내 행동들을 묶어버렸더구나.
뭘 하고 싶으셨는데요?
온갖 핑계들을 대고서 배우지 않았지..
.... 너는 네가 배워보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것 은
반드시 지금 하려무나.
나이가 먹을수록 시도하기 어려워져
우리는 하찮은 존재인 것 같지만
조금만 변화를 주면 그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라고...
마이너스와 마이너스의 연결..
솔직히 회사 다닐 때는 네가 나한테 무슨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갔어.
이제는 이해가 가..
아저씨가 돈으로 산 것 중에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것이 무엇이었나요?
자유로운 사람은 거절할 때 변명 거리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되지.
플러스와 플러스의 연결
혹시 자신의 작디작은
단점을 찾아내어 크게 보고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자신만의 아름다운 장점을 찾아
플러스의 존재로 활짝 피어 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당신 옆에 있는
플러스의 사람과 함께라면
더없이 눈부신 날들이 펼쳐질 겁니다.
김 부장 책이 워낙 재미있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고등학교 친구네요.
'책과 함께라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6. 2번째 기록. 실전투자의 비밀 - 김형준 (1) | 2023.07.30 |
---|---|
215.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3) | 2023.07.26 |
213. 트렌드코리아2023 (1) | 2023.06.25 |
58.플라톤의 국가, 노자 도덕경 (0) | 2023.04.11 |
57. 헤로도토스 역사, 사마천 사기열전 (3) | 2023.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