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 전 쓴 글이네요.
2020.07월에 적은 글인데...
금일 존리 유툽 방송 보다가
나무를 심고, 몇년 기다리면 숲이 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나무가 몇 센치 자랐는지?
재어보고...
또 며칠 있다가 재어보고 ...
뽑아버리고...
또 새나무를 심고...
또 뽑아버리고...
이래서 부자가 되지 못 한다 하네요.
구독하는 찌쏘님의 존리에 대한 글을 봤는데,
https://jjisso.tistory.com/669
존리의 주식투자 철학
알고 계신 분이었는데, 다시 한번 보니 좋아서 지인들에게 다 추천했습니다.
나름대로 실험이었는데...
50인 정도 메시지를 보냈는데, 카톡에 2인 정도 반응이 왔네요.
아마 이분들은 부자에게로 더 다가갈 수 있겠지요.
아침에 보낸 메시지이기에 저녁 되면 반응 올 수 도 있지만, 저도 모든 것은 즉시가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이라서 시간 날 때 봐야지? 하면 안 되는 거 알아서 조금 씁쓸하네요.
존리님에 관해서는 위에 링크된 찌쏘님 블로그에서 보시고, 저는 전에 읽었던 유수진 님의 유튜브로 시작하려 합니다.
내 꿈과 나의 일은 별개다.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이 없으면 돈을 벌 수 있을까?
돈이 되는 취미를 가져라.
재테크는 습관, 정보, 실천입니다
서울대보다 부자 되는 게 훨씬 쉽다.
[부자가 되려는 건 탐욕이 아닙니다.
부자가 되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
하기 싫은 일을
안 할 수 있는 여유는 생기니까요
부가가 되기 위한 종잣돈은 남들처럼 먹고 쓰고 해서는
모을 수 없습니다
현명한 소비와 자기 절제가 있어야
일찍 종잣돈을 만들 수 있어요
그다음은?
시간에 투자하세요
돈 들인 사람은 배신해도
시간들인 돈은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jqBvRytTOc
글은 유수진 님 강연으로 마감을 하려 하지만 존리님의 투자철학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 일맥 상통하여 좋았습니다.
토목일에 종사하여 차가 필요하였기에,
세금과 유지비를 아껴 처음산 코란도[2003~2019년],
결혼 후 가족차가 필요한데 최소한의 비용으로 마련한 모닝,
애들 크면 정말 큰 집 필요 할 수 있기에 16년동안 23평의 집에서...
종잣돈을 모았습니다.
아직도 갈 길은 있지만 예전 길에 비하면 그냥 가는 길일 뿐이네요.
변화 될 것을 예측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약간의 기다림[몇년이라 오랜시간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을
이겨내지 못하고, 소확행, 구두쇠라는 말로써 쉬 포기하고 맙니다.
단군신화의 100일 기도 참지 못한 호랑이 처럼.
존리, 유수진 님의 강연을 보면서,
꼭 이걸 따라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잘 하고 있는 내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아침에 맥주 한캔 했는데, 좋은 기분에 좋은 강연을 들으니 좋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재테크 > 혼자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좌 까시죠? [ 인증이유 ] (6) | 2020.08.05 |
---|---|
2달라? (4) | 2020.07.28 |
언제까지 같은 실수를 반복할꺼야? (2) | 2020.04.20 |
두려움? [원피스] (6) | 2020.04.19 |
이번에는... 각성할 수 있을까? (5) | 2020.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