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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라면224

212.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김상현 유튜브 보다가 올해 읽어야 할 도서 목록에 있어 보았는데... 마음 편히 읽히는 책이었네요. 순식간에 다 읽었는데 마음은 참 차분해졌습니다. 내용은 이거다... 하면서 꼽히는 건 없네요. 다 좋았거나 그냥 평범한 게 좋은 거였거나 여하튼 읽어 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마음에 안정이 많이 되었으니 까요 이 글귀가 좋네요. 어차피 불안할 거라면 인생 한 번 뿐이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라. 용기가 기회를 만들고, 고민이 결과를 낳는다. 최근 김태호 PD 지구마불을 한 번씩 보고선 저거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할까? 말까? 생각하다 이 책 보다가 해보기로 맘먹었네요. 일단 가까운 나라부터 가봐야지요. 2023. 4. 8.
54.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집사람의 심리적 안정을 이해하고자 읽은 책인데. 처음에는 내용이 괜찮았던거 같았는데.. 지금 하는 일에 스트레스 여서인지 자꾸만 책의 글이 안잡히더라는. 그만큼 공감이 덜 되었겠지. 아마 집사람도 그래서 읽다 중도에 쉬었는지도. 꼼꼼함 이란 마음속에 큰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어서 지나치게 완벽주의를 지향한다는 것. 인생의 과제는 "아는것" 그리고 그 아는것의 가장 첫번째 과제는 바로 나 자신에 대해 아는 일이다. 역시 소크라테스 였군. 최근에 나 자신이 무언지 계속 생각해 보고 어떤게 나인지 분석해보지만 어떤게 나인지 모르겠다. 어떻게 사는게 바른지 조차 흔들린다. 디다~~ 2023. 4. 7.
53. 빌게이츠 , 황희, 알렉산더 빌게이츠 동시대의 위인 마이크로 소프트 컴퓨터천재.. 알렉산더 젊은 나이에 왕이 되어 세계제패를 꿈꾼 황제 아쉽게 단명하지 않았으면 과연 제패를 이뤘을까? 황희 검은소 우렁소 일화만 알았는데 제일 몰랐고 놀랐던 고려 때 부터 조선 4대왕을 섬긴 청렴 그자체로 18년간 영의정으로 지냄 태조 정종 태종 세종까지 90세 일기로 88세까지 나라일을 도맡으며 가난하게 생을 마감 이 분도 나중엔 지폐로 환생하실 듯 하다 2023. 4. 6.
155.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김정운 예전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한 책인데, 그때는 김정운 교수님이 강연도 많이 하셔서, 최근 본 강연 중에는 조금 발칙하게(?) 재미있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때는 잘 안 읽히던 내용들이 금일 읽으니 줄줄줄 읽혀지면서 알지 못했던 심리들을 조금이나마 배우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내용을 발췌해봅니다. ----------------------------------- 후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후회]는 오래가는 반면 [행한 행동에 대한 후회]는 바로 끝난다는 이야기다. 사는 게 재미없기 때문에 나타난 3가지 현상 1. [큰 가슴으로의 퇴행] 2. 전혀 재미없는 삶에 지친 한국의 중년들에게 최근 나타난 두 번째 이상현상 [마라톤] 3. [폭탄주] 마라톤에 열광하는 것? 존재를 확인할.. 202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