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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혼자 생각

가깝게 사귄 오랜 벗... 주식!? [어쩌다 주린이 - 번외편]

by 2004^^ 2022. 1. 10.

무엇이든

...

오랜 시간이 지나 보면 압니다.

친구이건, 직장이건, 부동산이건, 직업이건, 주식이건...

 

기본적 분석도 중요하고, 

기술적 분석도 중요합니다.

주말에 지인이 연락이 옵니다.

 

나름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었나 봅니다.

2020.06.17 - [책과 함께라면] - 167. 불곰의 주식투자 불패 공식 - 불곰&박선목

 

167. 불곰의 주식투자 불패공식 - 불곰&박선목

최근 뇌동매매로 또 한 번 타격을 받아서인지 상당히 안정을 주는 책입니다. 단타에서 계속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아들이 읽고 아빠에게 권한 책 수준치 고는 상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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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아침부터 올 카톡인 아닌데,

뭐가 그리 급한지...

자다 한 삼십 분 옥신각신 합니다.

어쩌다 주린이 계좌 장본인입니다. 

아침부터 베개 쌈도 하고...

 

나름 배운 거 있으니,

어떻게 적응을 시켜보려고 노력했을 겁니다.

그 노력을 평가 절하하는 게 아니라,

 

제가 기술적 분석 또한 중요시하는 것은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지인들 한 5개 정도 주식 단톡방을 돌리고 있는데,

 

1년에 한 번씩 이런 일로 옥신각신 하니, 

저에게는 매년 있는 통과의례입니다.

물론 친한 지인일수록 더 싫은 소리 많이 해서 꼭 싸움으로 번집니다.

 

제게 있어서는 그 친구 돈도 내 돈처럼 아까우니

더 싫은 소리나

증거를 제시하죠

[뭐 지난 자료겠지요. 이번 종목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계속 반복된...]

 

신풍제약이 그랬었고, 카카오/삼성전자/LG전자[고점에서 미친 듯이 사고 싶어 하니]

물론 저 또한 추천하고 했던 종목 상폐도 가고,

2~30% 내려서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그에 대한 대응은 나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기본적 분석이 바탕이 되어 있으면,

쌀 때 매집을 하면 됩니다.

위에 지인과 답답해하면서 

[그래 무슨 종목인데, 물어보니 제2의 테슬라로....]

[앗~~~ 이소리는]

2년 전 가족방에서도

[제2의 테슬라로 나온 종목이 있었습니다. 이름도 가물해서 검색해보니... 아 니콜라였습니다.]

어제 지인에게 차트로만 보여줬네요.

좌: 리비안 오토모티브 , 우: 니콜라[2년전 상장시]

리비안 오토모티브 상장한 지 3달 정도 되었네요, 

딱 2년 전 니콜라 상장하고 3달

그래프 차트로 보니... 제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가요?

붕어빵 새끼처럼...

고가 찍고 3개월간 -50%로 흘러내리고

그래서 과연 니콜라 어떻게 됐는지 봤네요.

아찔합니다. 그럼에도 뉴스 검색에는 니콜라는

희망회로 돌립니다.

뭐 다시 70$ 갈지 모르지요.

하지만 저런 종목 고수나 작전 세력 종목이니 양보하는 게 어떨까요?

본전이 언젠가 오긴 올까요..

 

그런데 그때도, 그 전에도...

그 지인들은 딱 2~3달도 안된

초린이 일 때 이런류의 종목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특징이 있습니다.

저는 왜 15년 이상된 내가 잘 모르는 종목을

주식 3달도 안된 주린이가 아는 게 신기했습니다.

 

워렌 버핏 주주서한[두께 400쪽 정도], 주식 매매하는 법[제시 리버모어], 벤자민 그레이엄[현명한 투자자]

이런 책 정말 안 넘어가는데,

이런 곳에서 깨닫고 종목을 선택했더라면 어땠을까요?

2021.04.17 - [책과 함께라면] - 145. 주식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주식 명저 15 – 전영수

 

145. 주식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주식명저 15 – 전영수

다독을 하다 보면 다 비슷비슷한 짜깁기 내용이란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특히나 주식, 부동산 관련 책들은 얼마나 넘쳐나는지. 그런 때는 과연 정말 뿌리는 어디에서 출발했을까? 하고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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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소개한 책만 15권 정도지만

최소 100권 이상은 주식 관련 부동산 관련 경제 관련 책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그중 읽기 쉽고 꼭 알아야 하는 책들은 추천하곤 합니다.

 

정말 자산 투자하면서

1권의 주식책도 안 읽어 본 사람이나

1~2권 읽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가십거리에 보고 싶은 것만

구글의 딥러닝에서 나오는 아주 쉬운 정보..

고민을 하지 않고 쉽게 접하는 정보

다들 쉽게 정보를 접하고 급등락이 되니 편하겠지요. 

하지만 급락 시 기본적 분석되어 있지 못하면 손절 못합니다.

 

제가 손절 기술만 제대로 배웠음 여기 글 안 쓰고 있을 듯하네요.

그만큼 힘든 겁니다.

진짜 공부하시고, 책 많이 읽으세요.

책이 꼭 주식뿐 아니라,

살면서 성공하시려면 책은 기본입니다.

 

잔소리한 위에 친구...

20년 동안 책 한 권 안 읽었다기에 추천했습니다.

잔소리는 했지만 

이렇게 단시간 내 깨치는 친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1년 뒤 2년 뒤 이 친구 어떻게 변할지

예상하기 쉽지 않나요? 


어쩌다 주린이의 주인공입니다.

장투계좌 / 미국 계좌

장이 무너지면, 바닥 잡았음 더사면되고...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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