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을 하다 보면 다 비슷비슷한 짜깁기 내용이란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특히나 주식, 부동산 관련 책들은 얼마나 넘쳐나는지. 그런 때는 과연 정말 뿌리는 어디에서 출발했을까?
하고 궁금해하곤 한다.
여러 주식명저를 분류해 놓은 게 좋았던 거 같다.
발췌해보면 -------
피터린치 “연구를 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를 전혀 보지 않는 것과 같다.
수천 개의 주식 코드는 외우지만 자식 생일을 기억하지 못한 어느 펀드매니저가 자신의 46번째 생일 축하파티를 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돌연 자신의 아버지가 공교롭게 현재 자신의 나이와 같은 46세 때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는 다가온 아내에게 “ 이젠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라고.” 툭 내뱉는다.
그리고 이튿날 월스트리트는 뒤집어졌다.
존템플턴의 "템플턴 플랜"
2차 세계대전이20대 청년이 1만달러로 1달러 이하로 거래되는 모든 종목을 100달러어치 살 것을 주문했다.
결국 1만달러가 104개의 종목에 각각 투자되었다.
그 후 4년이 흐른 뒤 그 주식들의 가치는 4만 달러가 되었다.
이 일화는 그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양념처럼 항상 등장한다.
워렌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말이 필요없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월스트리트의 늑대 제시리버모어 ““주식 매매하는 법”
게임의 룰이 바뀔 때 큰 기회가 온다 조지 소로스의 “소로스가 말하는 소로스”
강세장이건 약세장이건 수익을 올리는 시스템
윌리엄 오닐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CAN SILM 모델
퍼가 낮은 비인기주를 발굴하라 존 네프의 “수익률 5600% 신화를 쓰다. ”
" PER " 란 개념과 원리를 처음으로 소개.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2*2 = 5-1 " 결국 4로 귀결되지만, 심리 탓에 잠시 5로 이탈 할 수 있어서다.
일단 투자자는 외로워야 해요.
자기 생각이 확고하다면 언론, 증권사는 커녕 친아버지도 믿어서는 안 되죠. 특히 증권사 상담사를 주의해야 해요. 이들은 주식시장 전체를 수수료 기계로 봅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려면 2가지가 있어야 해요. 바로 유동성과 대중의 심리 분위기죠.
대중이 주식을 살 능력이 의향까지 있다면 주식시장은 오르죠. 반대로 돈도 의향도 없으면 떨어집니다.
알렉산더 엔더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법칙”
매매는 가장 위험한 인간의 행동이며 전쟁의 축소판이다.
집단행동은 원초적이라 따라가기 쉽다.
사와카미 아쓰토의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봄이 오지 않는 겨울이란 경제에선 절대 없다.
가난해지고 싶은 살람이 없듯 끝나지 않은 불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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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피터린치의 책에서 어려웠지만 많은 것을 느꼈고 그런 책들을 찾던 차에 명저를 발견하게 되어 책 선택이 훨씬 수월해졌다. 외로운 늑대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제시 리버모어에 끌림으로 주식 매매하는 법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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