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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한결같이

밑지방에선 보기힘든 칩엽수림 [치악산 자연휴양림]

by 2004^^ 2021. 7. 5.

원래 저는 기록 남기는 것을 자주 합니다.

예전 공부했을 때도 그리고 지금의 투자를 하면서도 말입니다.

 

얻는 점은 있습니다.

1.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기도 하고, 때로는 다음번에 참고할 기록이 됩니다.

2. 책 같은 경우는 다시금 복기할 때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어떤 기준을 정하는 것이 됩니다

 

전에는 그냥 저 혼자만 발췌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는데, 이젠 웹상에 올리다 보니 어투나 누군가가 볼 수 있다는 것에 조금 더 신경이 쓰이기도 하면서 글 기록하는 데는 약간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거 같습니다.

 

원래 저의 기록처럼 그냥 편하게 기록합니다.

서울, 경기권 체증으로 일단 9시 전에 출발합니다.

피곤했지만 나름 상괘 했네요.

장마 시작이라는 말에, 자연휴양림에 와이파이가 안 되는 바람에 걱정했는데, 국민게임 고스톱으로 겨우 하나가...

숙소 산토끼실 15만 원[10인], 먹거리 10만 원으로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다 갑니다.

 

즐거운 일들이 많았는데, 하나도 담아내지 못하고, 그냥 마음속에만 담았습니다.

자연휴양림에서 한 20분 원주시 반곡동 67-64번지 여기가 대박이었습니다.

차로 주차장에 주차하고, 숲 속으로 들어가면

멋진 침엽수림이 나타납니다.

지방에서는 잘 접하지 못했던 침엽수림.


20년이 지났는데, 제대로 된 가족모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이번엔 너무 밋밋하네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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