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시간 종목 순위를 띄워 놓고 투자를 하다 보면 그날의 트렌드를 알게 됩니다.
물론 제 종목이 실검에 뜨면 거래량이 늘면서 투자하기 쉬워지기 마련입니다.
키움 번개 기준으로 실시간 종목 순위입니다.
며칠째 두산중공업, 대한전선, HMM, 한전산업 이 상위권에 오릅니다.
대한전선, 두산중공업은 한미방문의 성과로 원자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초급등을 하였고,
HMM은 오랜기간 오른종목이니 말 안해도 알겁니다.
저런 종목들이 있으면 투자하기 쉽지만, 따라가다 보면 총알받이가 되기도 쉽고,
그간의 움직임이나 이슈에 늦게 반응할수 밖에 없기에
제가 하는 방법은 미리 선점하였다가 저렇게 핫 이슈가 되길 기다릴뿐입니다.
금일도 엇그제 핫했던 세동과 디아이씨 이 종목들을 보았는데...
핫하다는 라켓소년단을 넷플릭스에서 보면서
그냥 천천히 하루 동안 종목들을 보지 않았습니다.
의도적으로...
세동은 4년정도 저한테 고통을 준 종목으로
영신금속의 성공을 보면서 물타기를 할려다가,
최근 에코마이스터의 상장폐지 우려로 인한 정지가 크게 투자하는데 영향을 주네요.
물론 더 이상은 투자하지 않고 빠져나올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금일도 25% 급등을 하다가 윗꼬리를 달고 10% 정도로 계속 빠졌습니다.
명문제약도 금일 10% 이상의 급등을 주다가 슬슬 흘러 내렸네요.
종목에 실적이 받쳐주기 않고, 이슈로만으로 급등을 하기엔 많이 어렵습니다.
물론 대선테마주 같은 초대형테마주는 실적 다 무시하고 가니
그런 종목은 제외하고...
1,500원 대에서 지금 7,000원으로 5배이상 오른 종목임에도
디아이씨를 어제 실적분석 해보면 몇 프로의 하락은 있겠지만
위에 두종목과는 다른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저도 차트만을 두고 투자했다면 금일 많은 물량을 털었을 것이지만
어제 예전 분석한 글들을 보면서 조금 더 갈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021.06.07 - [재테크/추천 성공 & 실패] - 18-5. [일한번 내보자~]로 할려다 [일한번 내겠는 걸!!!] [디아이씨~]
보고 있으면 털릴거 같아서 그냥 몇주만 걸어놓고,
드라마 보고 왔더니 제가 예상한 흐름데로 흘러 다행이네요
최대주주 39%, 주식수 3,900만주, 유통주식 2,400만주 가량
어제 1300만주 29%로 마감했음에도,
금일 6백만주 가량이 보합으로 막아내었으니
금주 중 무슨 큰 외부적인 변수만 없다면 무난히 오를듯 합니다.
좋은 종목은 없습니다.
나랑 맞는 종목, 나랑 맞지 않는 종목만이 있을 뿐이네요.
초급등 종목이 되면, 떨어질 우려가 큰 나쁜 종목이 되고,
계속 떨어져 악재가 다 반영되었다면 백조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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