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아는 만큼 보입니다. [이번엔 가자~웅진씽크빅!]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진짜 징하네요?

 

이제는 억지로 누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2020/04/20 - [재테크/국내 주식] - 8-4. 유상감자 결전의 날 D-4 [웅진씽크빅]

8-4. 유상감자 결전의 날 D-4 [웅진씽크빅]

일전에 4천 원 정도는 쉽게 가줘야 한다고 분석하였지만, 어떻게 기준 가격이 결정되었는지?

평단은 감자 수량만큼 희석되어 올라가버리고, 배당 공시 번복에 따른 실망감으로 기준가는 감자 전에 2,650원이었던 주가는 보름 남짓 지났는데, -10%가량 흘러내렸습니다.

코로나19로 반사이익이 나도 될 텐데, 개학 연기로 다른 교육 관련주는 상하한을 오르내리는데, 여지없이 오를 땐 반영이 안 되고 내릴 땐 함께 합니다.

왜 이럴까요?

도대체?

 

3년을 보아왔고,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코로나19도 잘 버텨줬는데,

 

유상감자,

12.5% 배당,

반기별 배당 계획,

코웨이 극적(?)인 인계,

적자에 허덕이던 웅진에너지의 상폐

 

등 많은 호재가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반영이 안 되고 있습니다.

 

제 포트 중에 가장 오래된 종목이고, 비중이 높다 보니 제가 뭘 잘못 보고 있는 걸까요?

물론 자녀들 수가 줄어드니, 교육 관련주도 그리 희망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허나 그렇기에 지금의 바닥 주가가 형성된 것이라고 봅니다.

 

와 진짜 바닥 같은데, 항시 희망을 절망으로 바꿔버린 종목이라 자신이 안 서긴 합니다.

 

종목 분석도 허접한 미국 주식 대충 사도 배당도 주고 수익률도 괞찮는데 말입니다.

우리나라 정말 투자하기 힘든 곳은 맞는 듯합니다.

고집부리지 말고 그냥 미국 쪽으로 가야 할지,

바닥 잡힌 듯한데 더 자금을 부어야 할지 고민되네요.

2계좌 운영중 주포는 -40%, 서브는 -15%

2 계좌를 운영하는데도 다 마이너스입니다.

3번째 계좌를 투입해야 될는지?

고수 그룹들도 -34%네요.

 

오죽했으면 제가 그냥 유튜브로 스마트올 TV를 봤습니다. ㅋㅋ

한번 맞는지 안 맞는지 홈피를 보면

초등학교에서도 이용하고

진도만이 아닌 AI를 통한 시간 절약.

스마트 학습시장 1위 업체인데...

글 쓰다 보니 아이스크림에듀 홈런이 생각나네요.

한번 보자고요,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

아이스크림에듀

고점 1.3만 원에서 저점 6천 원 현재 만원 가량 있습니다.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2천 원 바닥에서 1700원 고점으로 2천4백 원에 있네요. 

이렇게 차트로만 보면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웅진씽크빅은 여러 사건들로 지금 바닥인 상태이고....

아.. 글 쓰다가 힘 빠지네요.

매출도 쨉이 안되고, 영업이익도 작년까지 몇 년간 매년 흑자인 회사가 말입니다.

 

 

 

 

아직 보고서 내용이 네이버에 반영 안 된 거 같습니다.

2020.03.01일 재무재표

예전 자료부터 찾아보면

2018.09.03년 자료

18년 기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대주주 35%입니다. 

주식수도 3천3백만 주.

유상증자 전에 재무재표 자료

감자후 2020.05.15 분기보고서

예전 작성한 제 기록이 맞다면

부채율이 67%로 10% 정도 감소했고, 부채 500억 보다 자본금이 2배 이상 증가했음

 

에도 주가는 비실비실

대주주 지분도 35%에서 60% 그중 웅진이 57%로 엄청 늘었습니다.

그래서 배당을 시원하게 줄려나 봅니다.

이익잉여금도 아직 2,057억 원이나 있습니다.

 

 

 

3자 배정 유상증자에 3,840원 작년 3.25일 기준으로 75%나 매수되었습니다.

 

떨어지는 주가만 아니라면 뻥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담주부터 적극 매수 들어가겠습니다.

 

누가 이기나 보자고요.

이젠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최소한 4,800원 밑에서 절대 안 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