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541 가족수익률대회 - 3화 [첩첩산중!] 미국의 거센폭풍이 또 한번 휘몰아 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일 장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교육주의 상승으로 웅씽이 급등을 했는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고 사인도 늦게 줘서 집사람만 살짝 매도하고, 가르쳐 준다고 저는 매도 타이밍을 놓쳐서 수익을 눈앞에서 ... 처제는 매도는 처음이라... ㅠㅠ 이틀간 코스피 -120 포인트 치고는 잘 버틴듯 합니다. 1. 웅진씽크빅 시초가 마이너스로 시작해서 교육주 상승과 함께 급등후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누가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내리는 느낌은 많이 받습니다. 교육주들이 다 10% 이상을 달리는데, PBR 0.3에 PER 4.65의 웅진씽크빅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종목입니다. 최소한 6,000원 위에는 있어야 정상인데 말입니다. 최소한입니다. 제평가를 받을려면.. 2020. 2. 27. 가족수익률대회 2화 [꿈틀 꿈틀!] 의외로 어제 가족 수익률 개최를 한 것이 반응이 있었습니다. 저도 조금 익사이팅 하고요. 제계좌의 수익률 보다 더 신경이 쓰인다 그래야 하나... 그냥 좋은 생각으로 즐거운 이들과 논다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혹시나 참고가 될까 가족들에게 금일 장의 코멘트를 한 두 어번 해야 겠습니다. 보통 제 블로그에 숫자가 나오는 것들은 시간적 흐름에 따라서 종목에 순번을 넣고 계속 번호를 부여했었는데, 계좌 까기를 하면서 잔고를 한번 까보겠습니다. 계획으로는 최소 한달, 최대 한 석달 정도일 듯합니다. 그 전에 일도 발생할 듯 하고, 저도 흥미가 조금 줄어들기도 하겠지요. 금일은 제 생각이 조금 맞은거 같습니다. 어제 가족 방을 연 것도 코로나19가 최악으로 치솟을때 일단 단기적으로는 최저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종.. 2020. 2. 25. 발품 만큼 수익률 [삼성 세탁기 건조기 세트] 이사하고 나니 모든 물건을 새롭게 바꾸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먹어본 사람이 먹어 볼 줄 안다고, 10년 동안 거의 전자 제품을 사지 않은 저희에겐 물건 구매는 참 신경 쓰이는 겁니다. 일단 집사람님께 모든 걸 맡깁니다. 공부 좀 되면 제가 훈수나 두려고 이사하는 집마다 강추하는 가전제품이 [건조기] 되겠습니다. 일단 건조기 골라라고 하니 잘 모르니까 일단 삼성 걸로 고릅니다. 꽤 가격이 나가네요. [열 좀 내서 바람 몇 번 불어주고, 돌려서 타이머 맞추어 그까짓 거 대충 멈추면 되는 물건이...] 의외로 비쌉니다. 약간은 이 가격에 허영심이라던지 무언가 포함되었다는 걸 바로 눈치챕니다. 예산을 넉넉 잡아 300만 원 정도 빼놓고 사랬는데. 삼성 매장에서 보니 300만 원을 훌쩍 넘는데, 이 할인 저 할.. 2020. 2. 25. 가족 수익률 대회 개최-1화 [카톡방 결성] 금일은 정말 다이내믹하게 하락하는 장이였습니다. 뭐 글로 표현 안해도 주식하는 분들은 다 공포를 느끼기엔 충분한 장이였을 듯합니다. 좀 과하다란 생각이 들어 집사람 계좌에 100만 원, 처제 계좌에 100만 원, 제 계좌에 1,000만 원 을 세팅하여 주식 카톡방을 개설하고 시작했습니다. 한번쯤 친척끼리 부동산, 주식 등 돈 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주식만큼 또 재미난 대화거리며, 인생사가 느껴지는 게 없을 듯하여, 함께 하자고 권유했었는데 금일이 그런 날이었나 봅니다. 나중에는 모르지만 금일 포인트는 견뎌낼 만한 점이라고 판단 첫 개설을 했습니다. 금일 같이 폭락 장에는 주식을 볼 맛이 나질 않습니다. 그냥 금일은 재미난 게임을 하면서 제가 느꼈던 공포나 공포를 극복하고 난 뒤에 기쁨, 그리고 다들 느낀.. 2020. 2. 24.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