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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

모든 것은 달러가 알고 있다.

by 2004^^ 2020. 3. 19.

금일은 정말 기분이 쎄하네요.

엄청내렸음에도 아직 바닥은 아닐거 같다는 느낌은 계속 듭니다.

 

너무나 빨리 급락한 나머지 제가 생각하는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지만 아직 IMF수준에는 영 못 미칩니다.

실물 경제로 불이 아직 붙기 일보 직전 같다고 할까?

 

최근에는 좀 쉬고 있지만 

을 읽는 이유가

 

직접 경험이 중요하지만,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에 따라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경험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씩 위기가 닥치면 그 때 분석을 하거나, 머리를 쓸려면 

통상적으로 조금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을 유사한 책에서의 지침이나 경험으로 방법을 선택 할때가 더러 있습니다.

 

금일 계속 생각이 나는 책이 있습니다.

 

2020/03/19 - [책과 함께라면] - 151. 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 비밀수첩 - 손대식

 

151. 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 비밀수첩 - 손대식

책이 시사하는 바는 엄청나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며칠 전 김미경 씨의 강연 내용을 본 바와 같이 이미 금융위기는 시작되었고, 바로 지금 터져도 이상할 게 하나 없다에 더 가중치를 두게 만든 책인 듯 싶습니다..

new2004.tistory.com

 

 달러 인덱스 입니다.

위기가 올 때마다 안전자산인 달러로 사람들은 향하게 되니 고환율이 되면 환헤지가 어느정도는 될 수 있는 겁니다.

저도 올초 1165원 정도에 17,000 $ 를 원화로 환전하였습니다. 

금일 환율은 1,280원 

위험한 수준입니다.

계속 외국인이 빠지면 환율은 급등하게 되고, 주가는 1,500선 밑으로 빠지게 됩니다.

코스피 1,000선에 다가 갈 수록 외국인이 빠져나가게 되어 환율은 IMF시절의 2,000원 선으로 가게 됩니다.

 

고환율[2,000원]로 재차 우리나라 주식 매수 시1$의 가치가 1,150원 선의 2배가 되어서 주식

[삼성전자 경우 6만원이 3만원이 되어도, 환율이 오르면 절반의 달러로 똑같은 금액의 삼성전자 주식을 가질수 있습니다.]도 절반 가격에 또 매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한달만에 달러가 70~80% 급등을 해서 IMF 시절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르게 고작 15거래일 동안 코스피지수 2000선에서 1500선으로 25%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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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감은 있지만 그 책에서의 대안은

 

달러 대출 및 채권에서 헷지수준의 방어를 제시하였습니다.

달러 또한 주식과 비슷한 성격이므로, 급등락을 반복하기에 고점에서 대출을 하여 공매도 기법을 이용하여, 실물경제로 타격이 왔을 때 고환율된 달러를 대출하여 급락한 부동산을 매입하고, 2년정도 흘러 달러가 안정기에 들었을 때 달러를 되 갚는다는 내용입니다.

 

큰 금액의 베팅이 되어야 하기에 그냥 지나치게 읽었었는데, 지금은 그 시기가 천천히 

아니...

우리 생각보다 빠르게 이미 진행되어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채권 

일단은 대출이자도 다 내리는 걸로 기정사실화 되어가니...

정신 차리는 데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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