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서울 왔는데, 어디라도 가봐야 했습니다.
근데 온도계는 나날이 올라만 갑니다.
3일 차는 통인시장에서 중식 하고 경복궁 근처 둘러서 인사동 런닝맨 게임장으로 정했습니다.
통인시장에서 엽전을 구매하여 음식을 2층 식당에서 먹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많이 지쳤습니다.
그래도 엽전으로 이것저것 구매하고 다니니 그 재미는 쏠쏠합니다.
1냥이 500원이라 보통 2냥(1,000원)에 반찬 한끼가 나왔습니다. 맛은 가격 대비 굳이었는데, 너무 더운 날씨라... 그 어떤 음식의 맛도 지치게 만들었네요.
식사는 상가 2층에서 하실 수가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네요. 평상시는 여행객들로 북적북적한 듯합니다.
오늘 길에 하늘이가 가지고 싶었던 마리모 하나 구입하고
더위를 피해 들어간 곳이 지하 세종대왕 전시관으로
대구의 교보와 비슷한데 스케일이 상당히 커서 몇 개 구매도 하고,
이순신 장군님 동상에서 또 한 번 빌고
드디어 찾아간 인사동 런닝맨 체험관 ep1 보물을 찾아라
더위에 지쳐서 옆 근처 인사동 거리에서 누님의 쿠폰으로 설빙 한 그릇의 여유를 느낍니다.
실제로 여름에는 진짜 설빙 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설빙 한 그릇 하는 게 짱땡인거 갔습니다.
런닝맨 체험장. 어린이는 반드시 어른을 동행하여야 합니다. 룰이랍니다.
1시간의 제 한 시간 내 R 버튼을 누르거나, 체험을 해서 미션 승리하면 점수가 주어집니다.
거의 모든 미션을 성공하면 82~6점이 되지만, 그중 한두어 개는 거의 힘들어서 하기 어려운 미션이 될 수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제한된 시간에 많이 치기, 저는 실패, 아들은 성공
가장 재밌고 지치게 하는 구름판 두드리기, 팁으로 2인이 동시에 하면 성공하기 쉽습니다. 엄청 힘듭니다.
다소 무난했던 줄넘기
거울 미로에서 R 버튼 누르기 이것도 재미있는데, 다 찾기가 어렵습니다.
끝으로 나오는 길에 배당금을 불려라 보너스 포인트, 아드님은 실수로 눌렀는데 +4 점이 되어서 4D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다음날 VR스퀘어를 갈 것인데도 굳이 탄다고 그래서 , 롤러코스터 체험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이동
소주 한잔 하고 어제 제대로 못 본 공연을 보러 홍대 거리로 고고~~
이쁜 에어비앤비 마젤란 21에서 내일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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