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겨우 했는데, 주린이를 힘들게 하네요.
엘지에너지솔루션 공모주에 여파인지 장이 완전히 흘러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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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면 빠지는 데로...
1,400만원 정도 세팅이 되었습니다.
2021.12.02 - [재테크/국내 주식] - 어쩌다 주린이- 1화 [되나? 안되나?]
2021.12.08 - [재테크/국내주식] - 어쩌다 주린이 - 2화 [ 나쁘지는 않은데, 좋지도 않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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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 [재테크/혼자 생각] - 가깝게 사귄 오랜 벗... 주식!? [어쩌다 주린이 - 번외 편]
2022.01.12 - [재테크/나만의 주식매매 방법] - 어쩌다 주린이 - 4화 [ 주린이 각성하다 ]
어쩌다 주린이 적다가 제계좌가 거덜 나겠네요.
좀 이제 벌면서 편히 즐기려고 했는데,
그나마 금일은 반등하면서 기회를 줬었는데,
장중 세아베스틸의 공시로 완전히 한방 먹었네요.
한 5일간 공모주 영향으로 빠졌다 치고
반등할 시기에 갑자기 지주회사 변경에 따른 공시로 엄청 또 빠졌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많이 빠졌지만, 또 많이 빠졌다는 건 그만큼 싸졌다는 의미이자 이젠 올라갈 수 있다는 의미도 있으므로 큰 의미는 다음에 보기로 하겠습니다.
일에는 경중 완급[중요한 일, 천천히 할 일]이 있습니다.
한 2달 만에 주포가 무너지고, 저런 급락이 나오면 물타기를 하지 않으면 별 대안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모주의 영향으로 기술적으로 봐야 할 것들이 힘들므로,
조금 더 쉬운 방안을 택했습니다.
엘지에너지솔루션 공모주로...
초보 주린이가 또 새끼까지 깠네요.
처제 집에 5주를 ㅋㅋ
일단 7주를 받았으니,
현재 시장에서 바라보는 적정가를 45~48만 원 정도는 보고 있으니,
우리 주린이 생각에는
전 7주로 딱 본전 비슷하겠네라고 보는데 겁도 없이 따를 노리네요.
머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래도 7주면 10~20만 원 정도 기대수익을 넣어보면
얼추 100만 원 정도의 수익은 아마 남기지 싶습니다.
그러면 위에 손실 난 금액이 본전 정도 되니
큰 부담 가는 숫자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많이 빠졌으니, 이젠 더 빠질 것도 거의 없고,
힘 좀 실어서 욕심 좀 내서 물 타도 가능한 것도 되지 싶네요.
그런데 만약 우리 주린이가 공모주에 추가 청약을 베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수익도 수익이지만,
이건 심리적인 대미지가 더 클 겁니다.
엘지에너지솔루션 오늘 청약 발표되는 날 다들 한주 더 받으려고
두근두근 거렸을 겁니다.
어렸을 때 합격자 발표 느낌!!!
전 쪼으기 [타짜의 섯다] 가 생각이 나던데요.
나이 들고 이런 스릴 느끼긴 쉽진 않으니까요.
전에 가족대항전처럼
[어쩌다주린이]도 아마 플러스될때 까지 연재될 겁니다. ㅋㅋ
금일 축제를 즐기고, 담주 청약일 또 즐기자고요~~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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