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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

이렇게 힘이 들어갈 줄이야~ [LG에너지솔루션]

by 2004^^ 2022. 1. 19.

공모주 후폭풍이 무섭습니다.

다음에 언제 이런 초대형 공모주가 나올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이번에 경험을 잘 기록해 봐야 겠습니다.

슈퍼 대형 공모주 청약 전 코스피 변동

.

코스피가 5개월째 하락하고 반등을 시도했지만, 

북한 미사일, 미국 금리인상, 엘지에너지솔루션 대형 공모주 등 영향으로

다시 역배열로 가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너무 많이 빠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오래전부터 국내 주식시장은 대략 2,000조라고 알고 있었는데,

21.6월 기준으로 2,700조라는 기사가 있네요. 

대략 3,200포인트에 2,700조 정도면, 지금 한 11% 정도 빠진

코스피 2,842포인트 기준으로는 대략 2,400조 정도 되겠네요.

그중 금일 엘지에너지솔루션 공모주에 114조가 몰렸으니,

4.7%의 비중입니다.

벌써 몇달째 빠지고 있는건지...

3개의 주포 계좌에서 주룩주룩 흘러내리네요. 

몇 달째 ㅠㅠ 힘 빠지네요.

기본으로 3% 빠지는게 이젠 예사네요

그래서 요번 엘지엔솔 공모주에 힘을 더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전 청약금 확보

변동성이 없는 맥쿼리인프라를 전량 정리하고, 

2022.01.18 - [재테크/추천 성공 & 실패] - 15-6. 리셋~ LG에너지솔루션 [맥쿼리인프라 성공]

 

15-6. 리셋~ LG에너지솔루션 [맥쿼리인프라 성공]

17년전 저 또한 주린이 시기에는 누구나 알고, 흑자가 나는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더보기 300만 원 정도 투자로 삼성전자 100만 원(주당 25만 원 -> 50만 원 매도) 포스코 100만 원(주당 20만 원 -> 50

new2004.tistory.com

최근 급등한 종목[모베이스전자, 디아이씨, 유엔젤, 동서 등]

올랐지만 우하향을 계속하는 [세아베스틸]을 정리하였습니다. 

결국은 더 내렸으니,

팔까 말까 고민했던 생각이 기우였습니다.

지나고 나니 더 팔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에 슈퍼 공모주에서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반박자 빠른 매도 전략을 펴야겠습니다.

 

증권담보대출에서 장투 주 고민

3개의 계좌에서 3~4천만 원의 담보대출을 했는데,

7~9%의 고금리이지만

그래도 많은 보유종목 중 시가총액이 크고 재무구조가 좋은 종목만이 담보대출이 되었습니다.

결국 담보가 좋다는 건 그만큼 상장폐지 위험은 거의 없으니,

자금여력만 되면 무한 물타기나 인디언 기우제 기법이 적용 가능합니다.

한금/지역난방은 요번 배당율이 5% 이상유지되면 무한 물타기를 할 예정입니다.

균등 배정만 받는다고 별 신경도 안 썼던 엘지에너지솔루션에

이리 힘이 들어갈 줄은 진짜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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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글도 8개째 쓰고 있네요.

1.5억원 청약시 대신 9주 확보 / 소유보다 경험 -아이언 님 유투브 기록

442만 명의 청약자 수에 114조의 청약금으로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네요.

LG에너지솔루션은 뉴스에서 너무 많이 거론되어서 

현재 80조의 공모가로 시장에서는 120조 정도 기업가치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약 48만 원 정도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네요.

 

당초 220만 주의 청약을 예상하고, 1주를 1500만 원도 예상했었는데

훨씬 웃도는 결과에 예측 자체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집사람, 애들 균등 잡고, 저는 풀로 베팅해 봅니다.

첫날 전략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대형 공모주 5번 이상은 한 듯 하니, 

며칠 있다가 공략 계획을 계략적이나 세워봐야겠네요.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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