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느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우린 촉, 육감등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어제 미국장이 초반엔 좋았었는데,
한숨 자고 나니 난리가 났었네요.
미국이야 많이 올라서 떨어져도
당연히 기술적인 조정이지만
우리나라는 다 떨어지고,
이제 좀 반등할 기회에 또 악재가 터졌습니다.
물론 그래도 아직 코스피는 예전에 비해 상당히 오른 때이지만...
카카오의 하락세가 두드러집니다.
지인들도 많이 가지고 있는 카카오.
작년 한해 카카오 이름만 붙으면 다 날아갔었죠.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 뱅크
하지만 아무리 주식이 인기라지만
실적이 바탕이 되지 못하면
결국
달이 차서 기울듯 기울어 지기 마련입니다.
15만 원에서 10만 원이니 벌써 30%가 빠진 형세지만
어떻게 보이시나요?
PBR, PER 가 전부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기본적인 분석에서는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30% 떨어진 아직도 수치상으로는 고평가 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미국의 테슬라는 저 수치보다 훨씬 무시하고 가지 않느냐?
라고 딴지를 걸면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종목 또한 어떤 흐름이 변동되면 어느 순간 자기 자리로 회귀하겠지요.
2021.08.06 - [재테크/국내 주식] - 29-2. 카카오 뱅크 날아올랐다. 최고의 수혜주는... [한국 금융지주]
카카오 15만 원 / 한국금융지주 10만 원 [8월 중순 기준] 에 쓴 글이네요.
지금 15만원 -> 10만원 // 10만원 -> 7.5만 원
둘 다 한 20~30% 주구장창 흘려내렸네요.
카카오랑 같이 흘러내렸지만
가격이 떨어지니 재무는 훨씬 단단해졌습니다.
카카오랑 한국 금융 이제는 무엇에 넣는 게 그나마 덜 까질까?
란 생각은 되었다 생각 드네요.
증권주는 예전부터 저 PER 종목이었지만,
최근 공모주 열풍으로 영업이익이 장난이 아니게 늘고 있습니다.
주식 인구도 많아지고,
이재명 대선후보도 주식 부양의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요 [삼 프로 TV토론 중]
이런 기본적인 개인적인 생각안에
어제와 금일 전종목이 빠졌을 때의
세아베스틸은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세아베스틸 또한 3만 원 고점을 기준으로 3~4개월 주구장창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2만 원을 겨우 지켜내면서 어제오늘 초급등
[오른 건 얼마 아니지만 지금 코스피 급락장에서의 반등이라 의미가 더하다 볼 수 있습니다.]
주봉 차트로만 보면 이것 또한 카카오처럼
만원까지도 저항선이 없어 보이지 않느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그렇지요?
허나 PBR과 PER로 기본적인 최소한의 분석이 된다면...
전혀 다른 관점이 됩니다.
10년간 원래 2.5만 원~4.5만 원 사이를 오갔던 종목입니다.
굴뚝산업이란 저퍼 종목 디스 카운터를 하고도...
인플레이션의 화폐가치 감소를 제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3년 전 조선주 3년 치는 수주 다했다는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이제 2년 지났고 자동차 특수강이 대세 사업이지만 조선/기계/에너지 사업도 있고
엊그제 또 조선주 수주를 했으니, 그 많은 재료 수주는 하겠지요.
헝다 사태로 건설은 주춤했으니 바닥 잡고,
코로나 주춤하면 자동차 특수강에..
희망 회로 한번 다시 돌려봅니다.
아무 의미 없는 그냥 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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