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는 있었지만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천영록 대표 님의
[26분 만에 주식투자의 중수가 되는 법]의 유튜브를 접하다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서
다음에라도 보기 위해 블로그에 담아 보고 있네요.
계좌에 찍여있는 종목의 착시효과
30% 처음 마이너스 였을때는 기분이 최악이다가 -30% 된 종목이 -50% 가면 무덤덤해진다.
즉 일단 망가진 것은 추가로 더 망가져도
우리가 이건 실패했다 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거죠
무덤덤해지는 겁니다.
이게 손절을 못하면서 그냥 손실회피에 대한 심리 라고 합니다.
반대로 A, B, C 종목을 10만 원 , 7만 원, 5만 원 했을 때
다른 계좌로 매입을 각각 하여서 10만원으로 복구를 했을 때라면
이런 수익률을 가지는데,
보통의 사람들은 A는 들고 있고요.
B는 팔까 말까 고민하고,
C는 벌써 팔았다 라는 겁니다.
3년이상 주식을 하실 분이라면 반대로 하셔야 됐습니다.
A는 그전에 팔았어야 했고
B는 이제부터 올라라 올라라 기다려야 되는 구간이고
C는 무조건 들고 있어야 해요
여러분들이 부자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심리를 제공해 줄 녀석입니다.
C가 돈을 가장 많이 벌어줄 종목이었기에 많이 올랐고
앞으로도 가장 많이 벌어줄 종목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걸 회사라고 본다면 좋은 회사는 계속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고
나쁜 회사는 하루아침에 혁신이 되어 좋은 제품을 팍팍 낼 확률이 더 낮죠?
C가 두고두고 효자 노릇을 하고,
좋은 쪽으로 날
무덤덤하게 만들어 줄 거란 점 때문이에요.
10만 원짜리 종목이 15만 원 이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A종목은 50% 수익
B종목은 114% 수익
C종목은 200% 수익
마치 100% 의 수익을 더 낸 느낌
그러다가 20만 원이 되었다고 가정을 하면
착시적인 수익률이 주는
굉장히 거대한 안전감이라는 게 있습니다.
-30%가 -50%가 되어도 큰 고통이 느껴지지 않듯이
100%가 200% 300%가 되더라도 추가로 덜 예민해진다.
제가 가진 종목 중에 이렇게 만든 종목이 올해 모베이스전자 가 있습니다.
계속 보면 매매를 할까 봐 다른 계좌로 매매를 하였는데요.
나중에 보니
최고점에서 많이 떨어졌지만 위에 말씀처럼 조금은 무덤덤 해진 경험이 있습니다.
뒤에 보면 계좌를 손절해서 다시 사라고 하시는데,
이것도 단타 고수님인 예전 보컬님의 동영상을 보니 이상하게 그냥 물 타면 되는데,
손절하고 다시 바로 매입하는 이상한 매매방법을 보았는데,
아마 이런 심리를 이용한 것이었나 봅니다.
2021.01.16 - [재테크/나만의 주식 매매 방법] - [계좌 쪼개기! 손절을 못한다면...] 2019.10월 생각
저도 혼자서 생각해낸 방법이 다른 계좌에 다시 물타기를 한 방법이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1.02.03 - [재테크/국내 주식] - 28. 앞으로 3년간 잘 부탁한다. [세아베스틸]
확실히 잊고 있던 종목이 100%가 넘으니 잘 가긴 하네요.
하지만 약점도 있네요.
일단 좋은 종목이 여야지, 이슈로 인한 단발성 테마는 바로 꺾였으니 말입니다.
최근 명문제약, 디아이씨 가 일단 저에겐 상처로 있네요.
금일 에코마이스터, 웅진씽크빅도 말입니다.
저는 20~30%를 넘으면 손바뀜으로 간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런 심리적인 이유가 있었으니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웅진씽크빅은 정말 고민되게 만드네요.
이 동영상을 보고 다 100% 찍으려고 했었는데...
정말 실적으로 한번 달려봅시다.
2021.04.08 - [재테크/나만의 주식 매매 방법] - 꽃이 내일 필까요? [한국금융지주/세아베스틸/웅진씽크빅]
수익은 더 수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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