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간의 병원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나마 연휴 이후 장에 플러스로 시작하여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
꼭 전강후약으로 끝나버렸네요.
모바일로 글 쓰다가 PC로 작업하니 편하기도 하면서,
또 이생각 저 생각을 표현하려니 더 힘이 들어가서 더 불편하기도 하단 생각도 듭니다.
제한된 자리에서 자유롭게 생각을 적기에는...
항시 드는 생각은 계획을 잡고 그렇게 이행을 하고자 하는데 왜 이렇게 실행하기가 어려울까요?
한 번 실수를 하면 그다음에는 그 실수를 좀 줄여야 하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그렇게 실수를 한 것은 또 없습니다.
일전에 명문제약 고 수익률에서 스톱을 못하였더니 지금 -20%로 되어서...
아마 거기서 부터 말렸지 싶네요.
이렇듯 정말 꼭지까지 먹을 생각 말고 좀 덜어먹고,
항시 조정장에 대비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습니다.
금일의 이슈가 된 덕성부터 집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덕성은 12월 즈음 제가 주포인 모베이스 전자를 가져가면서 서연이 윤석열 관련주로 거론되어
서연의 움직임을 보고 모베이스전자를 매매하는 전략으로 매매를 하였습니다.
서연이 너무 급등을 하였지만 힘이 워낙에 좋아서
서연에서 단타로 수익도 조금 내면서 점차 빠져들었나 봅니다.
그러다 덕성이 서연의 바통을 넘겨받아 대장주로 올라서면서 서연처럼 모베이스전자의 흐름을 보기 위해서 덕성을 소량 매수하면서 물리면 무한 물타기를 해서 빠져나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결론은 3개월간 하락을 시켜버려서 GG.
더 이상의 물타기 보다는 겁이 솔직히 났습니다.
물타기 빈도도 급소량.
금일은 20일선을 타면서 5% 정도 급등이 예상되었는데,
물량을 실었어야 하는데
이런 점은 단기투자를 하는 사람으로서는 아쉽습니다.
천천히 투자를 하고 싶은데 올라가는 것을 보고 결국 후회를 하는 것을 보면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단타 스킬은 꼭 필요한 듯합니다.
지인이랑 덕성 전에도 급등 시 못 털어서 본전 되면 반드시 털자 그랬는데,
또 급등을 하니 욕심이 나서 원래 계획하고 또 타협을 하고 있네요.
정말 주식 어렵습니다.
그나마 배울 것은
하락기간 3개월
일단 내일 9300원 선으로 간다면 반이상은 털어내고,
물론 뚫는다면 베팅을 날려야겠습니다.
약간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다리기만 해서는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그 와중에 작전주 세동도 급등을 했습니다.
급등해서 좋기보다는 세동 또한 좋은 어설프게 눌림목 잡다가 손실만 키우고
정착 아래 급등 전에는 사지 못하는 엇박자 매매를 하게 되어서 더 답답해졌습니다.
급등을 해서 좋지만은 않은 이유겠네요.
모베이스전자,서연,덕성,세동 다 한 번씩의 기회를 주었지만 저의 탐욕으로 실수를 하였지만
또 다른 실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요번 주에는 한번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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