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묵은 종목인 동서가 가는 것을 보고
세아베스틸도 갈 것으로 예상하고 매집을 하고 있습니다.
순전이 5년전부터 배당 목적으로 들어갔다가 20% 수익률에도
[나는 장기투자자야~]
하면서 수익을 잡지못하고, 지금의 -50%의 수익률이 되었습니다.
주식 참 어렵습니다.
한번도 적자 인적 없고 PBR 최저에 매년 배당까지 주는 회사인데 말입니다.
산업군이 제조업인지라 많이 요즘 트렌드를 반영못했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최대 호재는 싼가격에 있습니다.
아무리 나쁘다고 하여도
이젠 턴어라운드 할 때라고 보입니다.
다들 단기투자에 목메어 있어서 이런 종목은 눈에 안 들어올진 모르지만
지긋이 올라가는 종목 잡고 세월을 보내다 보면 이런 종목들이 효자일 때도 더러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은 듣보잡 기업 아닙니다.
1955년 상장에 매출액만 2~3조 인 중견기업입니다.
대주주 62% / 자산 3조 5천억 원, 부채율 77%, 매출 2조 5천억 원
현재 시총 금일 급등을 해서 4,800억 원
부채율은 제조업이면 꽤 높음에도 77%, 그리고 이익잉여금 1조 2천억 원
어제 글을 적으려고 했었는데, 급등한 후예라서 조금 빛이 바랬네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제 뉴스에서 영업이익 적자라고 기사가 뜰 때
왠지 바닥이 다 온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년 전부터 보아왔고,
조선업 최근 수주로 3년 치 다 벌었다고 하였고,
최근 전기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 수요 증가~~
올해는 바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변곡점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습니다.
2-3달 전에 세아베스틸 분석글은 아니고 대략 동서와 비슷한 패턴[-50% 물려서 바닥 잡고 올라가는..]이라 언급을 하였는데,
워낙 변동성이 큰 장세라 얼마나 우직하게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글을 올린 이상 버틸 만큼 버텨봐야겠지요?
금일 상승이 주는 의미는 큽니다.
실손익이 본전이 되었지만, 완전한 변곡점의 완성입니다.
[물론 4%의 배당을 5년간 받았으니 이익이겠네요.]
2 계좌를 이용하니 한계좌는 최소 2만 원까지 들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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