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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

28. 앞으로 3년간 잘 부탁한다. [세아베스틸]

by 2004^^ 2021. 2. 3.

일전에 묵은 종목인 동서가 가는 것을 보고

세아베스틸도 갈 것으로 예상하고 매집을 하고 있습니다.

순전이 5년전부터 배당 목적으로 들어갔다가 20% 수익률에도

[나는 장기투자자야~]

 

하면서 수익을 잡지못하고, 지금의 -50%의 수익률이 되었습니다.

2015년경 매수

주식 참 어렵습니다.

한번도 적자 인적 없고 PBR 최저에 매년 배당까지 주는 회사인데 말입니다.

산업군이 제조업인지라 많이 요즘 트렌드를 반영못했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최대 호재는 싼가격에 있습니다.

아무리 나쁘다고 하여도

이젠 턴어라운드 할 때라고 보입니다.

다들 단기투자에 목메어 있어서 이런 종목은 눈에 안 들어올진 모르지만

지긋이 올라가는 종목 잡고 세월을 보내다 보면 이런 종목들이 효자일 때도 더러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은 듣보잡 기업 아닙니다. 

1955년 상장에 매출액만 2~3조 인 중견기업입니다.

대주주 62% / 자산 3조 5천억 원, 부채율 77%, 매출 2조 5천억 원

 

현재 시총 금일 급등을 해서 4,800억 원 

부채율은 제조업이면 꽤 높음에도 77%, 그리고 이익잉여금 1조 2천억 원

어제 글을 적으려고 했었는데, 급등한 후예라서 조금 빛이 바랬네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제 뉴스에 17년 만에 첫 적자라는 기사

어제 뉴스에서 영업이익 적자라고 기사가 뜰 때

왠지 바닥이 다 온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년 전부터 보아왔고,

조선업 최근 수주로 3년 치 다 벌었다고 하였고,

최근 전기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 수요 증가~~

올해는 바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변곡점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습니다.

 

2-3달 전에 세아베스틸 분석글은 아니고 대략 동서와 비슷한 패턴[-50% 물려서 바닥 잡고 올라가는..]이라 언급을 하였는데,

20.11.23일자 세아베스틸내용

 

 

1차 무한 분할매수 성공[한창/세아베스틸]

15년전 저 또한 주린이 시기에는 누구나 알고, 흑자가 나는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300만 원 정도 투자로 삼성전자 100만 원(주당 25만 원 -> 50만 원 매도) 포스코 100만원(주당 20만 원 -> 50만 원 근

new2004.tistory.com

워낙 변동성이 큰 장세라 얼마나 우직하게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글을 올린 이상 버틸 만큼 버텨봐야겠지요?

만원이하에서 매집하였습니다. 5년간 기다렸으니 바닥은 어느정도 느껴집니다.
원래 계좌 손실을 상쇄 시켰네요.

금일 상승이 주는 의미는 큽니다.

실손익이 본전이 되었지만, 완전한 변곡점의 완성입니다.

[물론 4%의 배당을 5년간 받았으니 이익이겠네요.]

주봉상으로 골든크로스 완성

2 계좌를 이용하니 한계좌는 최소 2만 원까지 들고 가야겠습니다.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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