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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

한 일주일 주식 안보는 것도 요령입니다.

by 2004^^ 2021. 1. 12.

매일 그래도 주식을 시황하고는 보긴 하는데...

요즘은 정말 보기에 짜증나네요.

2달간 70%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를 안사서 그런것이기도 하지만

제발 삼성전자가 혼자 올라가고 그냥 혼자 놀았으면 하는데...

분위기를 망쳐놓고 있어서

투자를 하기 어렵게 하고 있네요.

 

금일도 100포인트는 우습게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시초에 잘가던 주들을 다 끌어내리더니,

오후에는 상관없이 삼전이 오르니

다른 종목들이 올라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네요.

 

이제 이러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단시일내에는 떨어질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떨어져라고

주술[?]을 걸지도 못합니다. ㅋㅋ

 

저는 펀드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기에 삼성전자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이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박스피의 주된 요인이기도 했기에 말입니다.

 

삼성전자, 엘지전자 다 좋은 회사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급등을 하기 되면 1주식에 대한 수익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걸 알기쉽게 PER이라는 말로 정의합니다.

 

우리나라 코스피가 대외 전쟁리스크 등을 감안하여

통상적으로 지금은 또 달라졌지만

PER 14~17정도를 잡습니다.

종목 따라 다르지만 코스피와 25%비중 넘어가는 삼성전자가 거의 유사하다 보면 됩니다.

 

금일 기준입니다.

실적은 그대로 이지만 주가가 급등하니 퍼가 올라갑니다. 퍼 28

이런 퍼가 주가에 정답은 아니지만

얼추 이제 이정도면 약간 고가가 되었다고 판단을 하는 기본 지표입니다.

 

주가만큼 올해 순이익이 올라가서 퍼가 줄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작년에 240조도 많이 올라서 삼성전자 시총이였지만

2달새 540조가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삼성전자가 하나더 생겼다고 볼수 있으며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시총에 차지하는 비율이 25%정도 차지한다 보면

기업들 2000여개 회사 중 500개가 그냥 생겼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요즘 삼성전자 잘나가니 따라서 LG전자도 잘 갑니다.

물론 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좋은 회사입니다.

하지만 LG전자도 한번 볼까요

여기도 한두어달 만에 70% 넘거 올라가네요

시총 22조

[아무리 주린이라지만 시가총액은 기본이니 제발 좀 기초부터 배우십시오.]

LG전자 20개 있으면 지금 삼성전자 하나란 말입니다.

그럼 삼성전자,LG전자 다 핸드폰 만들고 , 티비 만드니 비슷하지 않느냐?

삼성전자가 이마트라면 현재 시총으로만 보자면

LG전자는 아파트단지내 있는 00상회 정도 입니다.

 

그럼 PER로만 본다면

삼성 28

LG전자 800

코스피 예전 적정 PER 15

정도 잡으면

 

그나마 삼성전자는 많이 올라서 조금 조정을 주거나,

아님 이젠 세월이 바껴서 우리도 미국이나 일본등 선진국처럼 PER 25는 가야지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저희 나라가 계속 이리저리 치힌것을 사실이니까요?

 

여튼 이런식으로 투자종목에 약간에 기술적 지표만 더해본다면

그래도 살려면은

아직은

삼성전자가 LG전자 보다 나은 것입니다.

 

친구들이 삼성전자 LG전자를 사기에 제 종목은 아니라서 신경도 안쓰지만

최소한에 데이터 를 분석하지도 않고 남들이 산다고 덜컥 사는게 조금 답답했네요.

 

더 큰 문제는 저렇게 답답하게 만들어 놓은 삼성전자에 의해

금일 종목군들이 좌지우지 되니 더 답답했습니다.

삼성전자 3분봉 1시45분경 부터 반등

삼성전자야 70%이상 급등을 해서 몇십프로 빠져도 살만한데,

그간 오르지도 않았던 종목들은 

디아이씨 1시45분경

삼전갈때 못가서 한숨, 삼전떨어질때 같이 떨어져서 한숨.

한창 1시45분경 변곡점
모베이스전자 1시45분경 변곡점

이럴땐 조금 쉬십시오.

이제 탄력받을려는 정다운, 한창, 디아이씨, 모베이스전자, 에코마이스터, 명문제약 민폐끼치지 말고

제발 천천히 혼자 올라가십시오.

 

단타 종목이 아니라면 조금 시간이 흐르면 제자리를 찾아갈 겁니다.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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