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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

가족투자대회 그 이후...[모베이스전자/에코마이스터/웅진씽크빅]

by 2004^^ 2020. 9. 18.

코로나19 막 시작할 무렵 가족끼리 주식방을 열였습니다.

new2004.tistory.com/145?category=887951

 

가족 수익률 대회 개최-1화 [카톡방 결성]

금일은 정말 다이내믹하게 하락하는 장이였습니다. 뭐 글로 표현 안해도 주식하는 분들은 다 공포를 느끼기엔 충분한 장이였을 듯합니다. 좀 과하다란 생각이 들어 집사람 계좌에 100만 원, 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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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미와 약간의 금전을 벌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이야 주린이다 동학개미운동이다 당연했지만 아직도 주식방이 활성화 대기 전이였지요.

 

처음 개설할때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한달도 되기전에 참패를 당합니다.

2월 부터 4월간 

종목은 3년간 아들과 함께한 웅진씽크빅, 윤석열 대선주로 핫이슈를 받았던 모베이스전자, 

그리고 계속되던 하락에 도움을 주고자

초보들에겐 어렵지만 그래도 제가 잘 하는 유상증자매매의 에코마이스터 였습니다.

 

며칠전부터 다 플러스로 전환이 되어 지금은 웃으면서 글을 적을 수 있지만 

제 계좌 마이너스도 스트레스 지만

추천한 주식 마이너스면 

서로 아는 사람이니 말도 못하고 

대면대면한 사이가 되어져 가니 그것 또한 어색합니다.

그치만 그래도

상대방에게 피해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문제점을 물어보는게 더 낫다

는 결론입니다.

그래야 다음엔 사람들의 심리가 저에게도 힘이 되니 말입니다.

 


12화 가족대항전 새옹지마 중

2주밖에 남지 않은 가족 수익률 대회는 거의 패배로 끝날 듯 보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 하루 이틀 열릴 것도 아니기에...



출처: https://new2004.tistory.com/183?category=887951 [2004]


이번 대회를 개최한 이유는 집사람이나 처제에게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나이가 들면 안바뀌는 어떤 고집에 대해

주식은 유연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바로 응징을 준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살다보면 우린 많은 선택을 하게 되고 

이런 선택이 옳든 좋든 오래되어 

그결과가 좋으면 내탓이지만 나빠지면

남탓이나 주변 환경탓으로 돌리기가 일쑤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자신이 잘못한 선택에 대한 결과를 뼈져리게 느껴주게 됩니다.

 

봐주는 것도 없습니다.

다시 그런 선택이 주어질때 또 다시 틀린 선택을 하면 또 한번 좌절을 줍니다.

유연한 결정을 하기 까지 몇번이고

 

이러한 연유로 저는 

세옹지마 라는 말과 최근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란 말을 계속 주절거립니다.

 

7개월 정도 걸렸네요.

2~3백으로 투자했던 집사람과 처제는 도저히 상황이 안좋아서

물타기를 하여서 결국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 진행형이지만 그 6개월 정도간 많은 것을 배웠음 하네요.

new2004.tistory.com/219?category=887951

 

가족투자대회 17화 - 니가 가야해!!! [ 모베이스전자]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니였던 일이 그 땐 왜 그랬는지? 가족 추천주라 그런지 모베이스전자가 금일 급등 하는 것을 보고 조금 안심하면서 또 단타를 해버렸습니다. 물론 결과는 soso 내일 나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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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20.4.28]을 마지막으로 혼자만의 가족투자대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모베이스전자는 엇그제 조막손 동아리의 작전[?]으로 완전히 차트를 초쳤지만 그래도 다들 수익내고 수익권이라 문제 없어 졌고, 다들 한 25%~30%정도는 밀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1700원 정도 들어가서 1500원 밑에서 물 타다가 반등하여 겨우 수익을 남겼네요.

 

웅진씽크빅도 한이틀 밀렸지만 배당도 받고, 추세전화이 되어 별 무리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50% 이상가던 에코마이스터가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성공하면서 다들 현재 웃고 있네요.

아직 힘도 남아있어서...

에코마이스터 경우 3~4거래일 동안 50%이상 올라서 다들 딱 본전선에서 움직이네요.

하지만 진원생명과학 같은 종목을 본 저의 예상이 맞다면 

이건 무조건 간다라는 확률에 한표를 겁니다.

 

하지만 뭐든 100%는 없으니 현재까지는 흐름이 아주 좋다고 보여집니다.

이러다 외부요인으로 한번에 변곡점이 될진 모르지만 아직은 힘은 3,000원 까지는 있어 보입니다.

 

짜손[짜릿한 손맛] 계좌 40만원 

짜손 계좌는 매일매일 소량 에코마이스터를 익절하고 있습니다.

팔호[팔공산호랭이] 15만 수익

처제 경우 에코마이스터 상한갈때 다 털려서 소량 수익에 수익을 남겼지만

4개월을 -30~40%를 버텼씀에도, 현란한 급등락에 6%수익을 남기고

상한가 가는 에코를 보면서 많이 속상해 했습니다.

탐욕을 조금 버리고,

가는 종목을 간다고 본 저로써는

얍스[얍삽스네이크] -48% 에코마이스터/서브계좌/주포계좌

 

다시 새출발로 에코로 들어오라 그래서

소량 5만원 가량 추가 수익을 올리면서 그나마 위안삼고 있네요.

 

엇그제 쓴 글처럼 최소한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2020/09/15 - [재테크/혼자 생각] - 우린 과연 투자를 하고 있을까?

 

우린 과연 투자를 하고 있을까?

금일도 무섭게 올라가네요? 제가 가진 종목들도 무난히 올라가 줘서 별 글 쓸 일이 없는 하루입니다. 항시 고민해온 주제지만 [우린 과연 투자를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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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최소한의 시간을 정성을 다해서 공부하다 보면 안보이던 것이 보이고,

좋은 습관들이 모여지면 그게 바로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운은 존재하지요. 

하지만

매일매일 운에 기대시겠습니까?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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