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이 무너져서 시작이 어떻게 될까?
싶었는데 생각 외로 잘 버텨서 바닥을 잡았지 싶습니다.
금일은 글 쓰기가 답답한 게, 힘이 드네요.
이제 가족대항전의 의미는 없고 그냥 제 일기 식의 글이 되어갑니다.
이태원 클라쓰 끝날 때쯤이면 봄날이 와 있을는지?
2주 남았네요.
금일은 한국알콜 18%에서 단타로 들어갔습니다.
한 일이일 먹었다고 아들 앞에 자랑할 겸 우쭐거리면서...
순식간에 5천 원을 벌고 순식간에 -1.3만 원이 되었습니다.
또 힘이 들어가면서 어떻게든 플러스해 보려고 물 탄 게 화근이 되었네요.
금일은 정말 반성해야 했습니다.
단타는 2년 전에 확실히 말아먹어서 다시는 안친다고 다짐을 했건만,
아는 종목에 한 번씩 수익을 줄 때 달콤함을 버리지 못해서,
매수 하자마자 자동 스탑로스를 걸고서 했습니다.
그것도 바로 손절 나가게 되어, 스탑로스를 푼 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1시쯤 갑자기 15%로 무너지더니 10% --->4%--->0에서 결국 -6%로 마감되었습니다.
1차 지지선인 10% 정도에서 손절을 하고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 이틀 모은 수익을 줄 수가 없어서
.
.
손절을 할 줄 모르는 저는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결국 평단은 한참 위에 14,800원이라는 꼭지에서 평단을 이루고 종가는 -6%가 빠진 11,600원입니다.
한심한 금일 아들 왈
[금일은 소주 한잔 해도 돼!]
라고 말합니다.
반성 또 반성을 해 봅니다.
완전 금일은 세력판에 놀아난 거 같습니다.
저도 금일은 순전이 코로나 19 관련만 보았는데,
코로나19 백신 항원 발견으로 지노믹트리는 상한을 밀더니 종가엔 -7%로 고가 대비 -37%로 보내버렸습니다.
램지노믹스 또한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 소식에 20% 이상 급등하더니 -6%로 마감시켰고
글 쓰다 보니 제 한국알콜은 +19%에서 -6% 나서 다행인 거 같이 보입니다.
금일 배운 점은 있습니다.
단타를 하실려거든 정말 잘 아는 종목에 확신이 들 때 하여야 합니다.
시간이나 물타기, 손절라인들을
순식간에 잡았을 때 하는 것이 단타인 것입니다.
저는 아직 그럴 수준도 안되는데, 어설피 달려들어서 운이 좋았다가 결국은 물렸습니다.
2년 전 필룩스 때처럼 말입니다.
다 제 불찰입니다.
금일은 그래도 반성할 포지션은 잡았으니 이것을 기술하고 마쳐야겠습니다.
단타에 대한 고찰
3분 봉 5개에 5분 이평선, 10개째 10분 이평선, 20개째 20분 이평선
[이건 제게 계속 봐야 할 듯싶어서 다시 기록을 남겨야겠습니다.]
1. 웅진싱크빅
진 바닥 잡아 보입니다.
2. 모베이스 전자
많이 떨어진 종목이니 이제 오를 때가 된 건가 봅니다. 어제 윤석열 관련 안 좋은 기사나 뉴스가 많이 나오던데, 더 떨어지지 않으니 그 기사가 저점인가 봅니다.
랭킹 순위 : 얍스 > 짜손 & 팔 호
1위 : 얍스
2위 : [짜손] & [팔 호] :
코로나 19로 당분간 여기도 잠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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