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냉탕 온탕이네요.
아침부터 눈이 뜨여서 뉴스를 오랜만에 봤는데, 유럽 쪽도 코로나로 난리 날 기미가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이 정도면 다른 나라는 더욱더 심각할 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
실시간 종목 창을 보면 대충 그날이나 그 주의 흐름을 읽게 됩니다.
제가 분석한 종목 수가 많을수록 저의 이해도가 빠르겠지요.
씨젠은 종목 분석은 안되었지만 코로나 19 키트를 만드는 회사인 것만 압니다.
이것으로 며칠 전에 급등을 하여 금일 아침엔 다 푸른 바다인데
유독 시작과 동시에 상승 AI가 걸립니다.
들어가기 쉽지 않은 자리인데, 손이 또 근질근질 하나 봅니다.
아마 국동 아쉬움에 또 한 번 다른 종목을 건드려 보네요.
15% 정도 들어가서 20% 즈음에 빠져나왔습니다.
그 이후 28%에서 머물다 결국 상한가로 말아 올렸습니다.
이때만 해도 정말 좋았었습니다.
다시 들어가서 물려서 문제지만요.
하지만 다음을 위해
분할 매수를 하였습니다.
15% 이상 급등주로 한번 밀리면 지지선이 없습니다. 9시 30분까지 밀리면 다 손절을 하려다 기다렸습니다.
3분 봉 20일선이 저항하던 때가 금일의 급소였습니다.
이후 1~2% 오르락내리락거리다가 정확히는 20~22%
시초가 저항선을 뚫어버리고 단숨에 26% 정도로 올랐습니다.
그 이후에는 지지부진한 싸움을 하다가 결국 상한가로 마감.
상한가 아쉬움에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았습니다.
금일 실시간 조회수 씨젠을 물리치고 1위로 오른 웰크론입니다.
이건 더 아깝습니다.
씨젠을 수익 실현하고, 코로나 19 관련주들이 주말 사이 외국에서 더 발생할 걸로 예상한 투자자들이 다 마스크와 코로나 관련주로 몰렸습니다.
8,150원 급등하는 주식을 소량 매수했습니다.
30분간 지속적인 거래량이 계속되다가, 또 3분 봉 20일선을 잡고서 급등하였습니다.
5개의 양봉이므로 3분 * 5 = 15분 이 나옵니다.
맞을지는 모르지만 단기적인 급등 시 5개의 양봉
왠지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5개가 최고점이라면 4번째 봉에서 이익실현을 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물론 분봉으로 봐서지만 아마 이건 일봉으로 변경하여도 비슷한 듯싶은데, 그건 나중에 데이터가 모아지면 더 정확해지겠지요.
이게 소위 적삼병, 흑삼병 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2번 연속 성공을 하니 또 안 했으면 되는데, 계속 마스크 주에 머물렀습니다.
[소량이면 뭐 어때?]
하는 어설픈 생각에
한국알콜 손절, 레몬 손절, 웰크론 손절 --> 레몬과 웰크론은 재매수
자동 스탑로스를 걸고 사고는 바로 손절당해서 손실만 누적.
결국 끝은 안 좋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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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웅진싱크빅
그나마 양호하게 빠졌습니다.
2. 모베이스 전자
장 막판 2% 상승으로 마감하면서 금일 같은 날 체감을 좋게 했네요.
드디어 반격인가 봅니다.
웰크론, 레몬은 진짜 재미 삼아 들어간 종목이므로, 손절 못하는 저는 다음 주 까지 들고 갑니다.
주말 뭔 일이 있으면 월요일 상승할 것이고, 코로나 19가 조용하면 타 계좌 종목이 가겠네요.
헷지 같습니다.
랭킹 순위 : 얍스 > 짜손 & 팔 호
1위 : 얍스
2위 : [짜손] & [팔 호] :
담주나 안 돌아오겠습니까?
결국 가족들은 없고 홀로 또 하고 있네요
이태원 끝나기 전에는 오겠지요.
깨달음
1. 단타는 시장의 최고 관심주로 장초반 9:30분 정도 까지
2. 분봉 20일선 매수, 이격도 클 때 최초 음봉에서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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