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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손에 잡히는 경제

나만 처음 안거야? [당근 마켓]

by 2004^^ 2020. 3. 2.

개인적으로 중고물품을 좋아합니다.

 

사실 좋아한다는 표현보다는

시세보다 싸게 사는 그 맛을 좋아한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한 번 중고차 산 사람은 계속 중고차만 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약간 낮추어 말한 듯한데요.

뭐 사실이 그런 듯합니다.

하나 가성비 좋은 차를 저렴하게 구할 수만 있다면 그게 제일 좋은 매매가 아닐까요?

가령 새 차를 산 지인의 실증으로 인한 급매물을 잘 잡을 수만 있다면

 

하지만 부동산도 청약이 아니면 엄밀히 말하면 중고라고 볼 수 있고, 주식은 최초 청약 아니면 당연히 중고지요?

우리 생활에 많은 중고 물품들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탄에 이사 와서 동천태양이라는 부동산 카페에 가입하니, 활발한 커뮤니티로 인해 중고거래 및 드림도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단 거리가 멀지 않으니 직접 거래하기가 쉽고, 이사로 인한 거래량이 많으니 좋은 물건들이 생각 외로 많았습니다.

 

중고를 검색할 때는 중고나라라는 대한민국 최대 카페가 있지만 사실 중고나라의 약점이 될 수 있는 게 실제 물건을 직접 보기 힘들고, 거래대금을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택배를 보내야 하고 받아야 하는 점도 말입니다.

 

그래서 교차로, 벼룩시장처럼 동네 물건들을 아나바다 형태로 하는 앱이나 카페가 있었으면 했는데,

벌써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당근 마켓이라고]

 

신의 처에서 만나는 마켓이라고 수수료도 없답니다.

키워드 설정을 하면 자동 알림 기능으로

 

일단 동네 물건들이 활발하면 5km 내외에서 좋은 물건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www.daangn.com/?_branch_match_id=762630843730774408

 

당근마켓 - 우리 동네 중고거래

당신의 근처에서 만나는 중고 직거래 앱, 당근마켓! 우리 동네 매물과 근처 동네의 매물까지~! 지금 바로 거래해보세요:)

www.daangn.com

2일째인데 벌써 3개나 구입했네요.

주식이 안 될 때는 다른 곳에다 신경을 의도적으로라도 써야죠.

 

언젠가는 겨울이 지나고 꽃피는 봄이 오니까요.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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