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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향으로 볼 것인가? (베란다 곰팡이 제거) 글 쓰는 것도 어떤 방향에서 글감을 잡고 가느냐에 따라서 의도와는 전혀 다른 글이나 느낌을 가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계속되는 우울한 기분에. 유투브 강연을 보다가, 때론 전에 좋은 생각을 보고 되뇌던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진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엄두가 안나서 계속 손 놓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누가 대신 해 줄 일도 아닌데, 이사 준비를 하면서 집안에 있던 곰팡이를 보게 됩니다. 원래 게을른 성격인지라 계속 놔두었고 곰팡이는 세력을 계속 확장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흘러 집을 매매할 시간이 다가오게 되니 화장을 시켜 비싼 값에 떠나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그러면서 참 안타깝기도, 한심하기도 하네.. 2019. 10. 7.
156.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 최윤식, 최현식- 한참을 읽고 나니 저번에 유튜브에서 본 내용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불편하였는데, 역시 부정적 사고는 대비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사고에는 큰 도움이 되질 못하는 거 같습니다. 최근 무슨 일인지는 모르게 계속 꼬이고, 슬럼프가 오는데, 다행히 주식장은 간간이 버텨줘서 견딜만합니다. 금일도 [손에 잡히는 경제] 방송을 들어보니,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이야기하면서 1986년 정도 4만 포인트 하던 니케이 지수가 지금 30년이 지나서 2만 포인트를 하고 있는 게 오른 게 아니고 간간히 버티고 있다는 것이 진실이라면서, 중국은 기업부채가 세계 1위이고, 우리는 가계부채가 세계 1위이고, 일본은 부채가 세계 1위 라면서 동양의 3개의 나라가 다 안 좋은 방향으로 1위를 하니 앞으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시대.. 2019. 10. 2.
단양 하늘을 품다. 3년 전 처음으로 단양을 갔었습니다. 처음으로 애들이 랑 단양 8경을 다 돌아보면서 즐거워했었는데, 어느덧 3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사인암이 그래도 제일 경치 좋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천태종 본사가 있는 구인사 단양 민물전시관이 한국 최대라서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볼거리가 많았던 거 같습니다. 어느덧 3년이 지나 예전 추억을 돌아보니 세월 참 빠르단 생각이 듭니다. 많이 컸구나? 같은 장소에 다시 간다는건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애들은 기억을 하기나 할까요? 요번 모임에는 뽑기, 풍등 날리기,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해 보았습니다. 1등 날아라 펭귄 룰렛, 2등 아슬아슬 몽키 드롭 이외에는 주억에 쫀득이와 맛 기차 콘 ㅋㅋ 예행연습으로 풍등을 날리고, 저녁에 조금은 위험했지만 훨훨 날렸습니다... 2019. 10. 1.
돌고 도는 유상증자! (미래산업) 최근 에이디칩스를 성공으로 매매하고서는 어느 정도 유상증자가 돌고 도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기록관리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걸 느낀 매매였습니다. 미래산업 또한 2016년 4월 정도 유상증자 매매를 해 보았습니다. 그 때도 많이 모자란 나머지, 물량 관리를 잘 못 하여서, 이익실현을 보았음에도 급등락을 반복하고 심하게 흔들리는 세력(?)의 속임수에 꼬여서 3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미래산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53% 수익에 손절도 못하고, 올초에 웅진싱크빅의 유상증자 매매에서 3 배수 물타기로 빠져나오기를 마음먹었지만, 또 그놈의 욕심으로 인하여 물려서 -32%에 늪에 빠져 있습니다. 과연 에이디칩스, 웅진씽크빅 처럼 다시 기회를 줄지 한번 작전을 세워봐야 할 듯합니다. 3년.. 2019.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