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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라면226

38. 부자들만 아는 부동산 아이큐 ㅡ 장인석 돈 나오지 않는 부동산은 모두 버려라. 거대 자본주의 국가, 금융권, 대기업 등 대출로 고객 돈으로 빌려 인플레이션 만들어 화폐가치 떨어 뜨려 빚 갚고 대출을 적절히 이용하여 좋은 빚을 이용하라 수익형 부동산 사러 가까나? ----------------------- 벌써 4년 전에 읽은 책입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 도 해당되겠지요? 주식, 부동산 신도 모른다 하고, 그때도 우물쭈물했었고, 4~5년이 지난 지금도 우물쭈물하는 것은 달라진 바 없네요. 나이가 더 들어서 약간의 경제적 자유로움이 더해짐은 플러스요, 알면 알수록 두려워지는 공포는 마이너스 요인 같습니다. 저는 장고 끝에 악수를 많이 두는 편이어서, 이제는 그 악수들이 새옹.. 2023. 3. 18.
37. 가장 낮은데서 피는 꽃 ㅡ 이지성, 김종원 교육은 시간이 아니라 깊이다. 교육은 인내이며 , 애들과 마주 보기 , 사랑이다. 세계 3대 빈민촌 톤도에서 피는 교육 시간이 아니라 깊이다. 교육은 굽이돌아야 깊이 갈 수 있다. 때문에 앞에서 교사가 단어의 뜻을 직접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눈과 손을 통해 사전을 찾아 인식하는 방법이 더 깊은 지식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진정한 교육이란 한마디로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에서 시작합니다. 지식을 전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게 교육입니다. [무엇을 가르치느냐] 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사랑하느냐] 이기 때문입니다. 공부보다 마주 보는게 우선인 이유는, 교사와 학생이 마주 보면 공부는 저절로 되기 때문이다. 가르치기 전에 일단 마음의 교류가 있어야 합니다. .. 2023. 3. 17.
209. 파친코 - 이미정 최근에 본 소설 중 가장 긴 내용입니다. 4대의 걸친 대서사시를 짧은 시간에 봐서 여러 등장인물과 짧은 에피소드들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1권이 좋았다는 사람이 있고 2권이 더 좋았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1권이 좋았다는 사람이 선자라는 엄마의 어렵고도 힘든 삶이 투영되어 엄마였다면 1권으로 2권은 엄마의 감정을 약간 배제한 사람들이겠지요. 저도 엄마가 아닌지라 2권 내용이 조금 더 와닿았던 거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였는지... 이 책에서 가장 임펙트가 컸던 곳이 노아의 자살 이였는데... 뒤에 작품해설에서 재차 언급을 해서 다들 충격이었다 는 공감대가 되니 약간은 마음이 놓이기도 했었습니다. 책 읽는 내내 제 삶 또한 노아의 삶이 아닌가 싶어 약간은 불안해하기도 하면서... 비극적인 끝을 어떻게.. 2023. 3. 16.
36. 한국인 죽기전에 해야할 17가지- 염칭환 호스피스 병동에서 아름답게 비움의 수필 내 생각과 다른 선택 ... 아버지 만나게 해드리기 친구, 친척 만나게 해드리기 노래 들어보기 소풍가기 글써보기 그림그려보기 어머님 보내기 전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 같습니다. 짠하네요. 그래도 지금에 와서 보니 이런 생각도 하게 되었고, 이 또한 다시 일어 날 일이기에, 항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20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