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산업 참 힘든 주식입니다.
조국 관련주로 분류되자 말자 조국 사퇴로 계속 흘러내렸고,
2019/10/08 - [재테크/주식] - 삼보산업(자동차 소재/알루미늄 합금)
제가 분석하였을 때는 1,100원 정도를 적정가로 보고 있었습니다.
2019/12/03 - [재태크/주식] - 5-2 삼보산업(의도적 누르기?)
유상증자신주 매매 때도 거의 신주와 구주가 18% 이상 나서 유상증자 전에 무언가 한 번은 올 거 같았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금일 장 시초에 급등하는 것을 보고도 상향 물타기 하려다가...
대출금을 맞추려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이럴 때는 많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미수나 신용을 바탕으로 한 시간적인 압박이 있다면 결코 좋은 수익률을 올리기는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편한 상황에서도 이익을 확정하는 데는 머리가 지끈지끈하는데,
하물며 기일이 있는 금액을 가지고 매매에 임한다는 것은
어렸을 적 만화 메칸더 V의 오메가 미사일이나
에반게리온의 제한된 에너지라는
시간이 주는 압박감으로 인한 악영향을 받는다
는 사실입니다.
타이밍은 신의 영역이라 맞추기는 힘들지만, 엊그제 읽었던 차트 여신에 책에서는 거래량과 주가를 기록 관리하면 승률이 높아진다고 하였습니다.
제시 리버모어도 아주 옛날부터 기록관리를 습관화하라고 하였고요.
제가 기록을 하는 글이 약간의 자랑질로도 보일 수도 있지만
저 또한 이런 글들을 기록함으로써 반성하고 승률을 조금이나마 올리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금일 상한은 몇 번의 풀리기를 반복하면서 무슨 재료로 올라가는지 저도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중 공시에
특허기술은 아닌 거 같고, 무언가가 있긴 있는 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국동 때처럼.
그런데 무언가 있을 거 같은 기대는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우연히 거래창구를 캡처해 보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 33만 주 매수와 미래 대우 33만의 매도 도 눈에 띕니다.
그 정도 머리는 없는데 영화 작전에서나 나올법한 자전거래 같이 보이네요.
뭐 정확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순수하게 보이는 것만 기록을 하였고 느낀 대로 적은 담백한 글입니다.
수익이 나면 땡큐인 거지요.
글 적고 있으면서도 이것만은 확실하다고 느낍니다.
무조건 수익을 높일려거든
[매매기록을 남겨라.]
라고
p.s 이젠 모베이스전자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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