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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세부 일주일 여행(18.07.09~07.15)

호핑투어-3일차

by 2004^^ 2020. 1. 2.

라미라다 호텔 조식 후.

호핑투어(약 21만 원, 4인) 일정을 라라 세부로 잡아서 패키지를 하루 미뤄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슬롭과 호핑투어가 물속 여행이라 약간은 겹치고 몸의 피곤함이 쌓여서 그런지 호핑 투어의 재미가 반감되었다.

날씨가 흐려서 바람에 배가 울렁거리고 호핑 스폿에 고기도 조금 적은 것도 흠이라면 흠이랄까?

배머리에서 한장씩 보기엔 저래도 되게 달리는 배에서 되게 무섭다.

호핑 따요 식구들이 가는 배에서도 재미있게 해 주고 애가 어려서 걱정이 됐는데 전담 마크맨을 둬서 더 안심이 됐다.

담에 다시 갈 일이 생긴다면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투어 하고 싶다.

선상 만찬

파도만 잔잔했으면 하는 아쉬움!!

물속에서 단체샷

점심 먹고 애들 낚시 놀이로 손맛도 느끼고, 

숙소에서 못다한 한을 수영장에서
이 때가 그립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겠지. 그땐 조금 더 재밌게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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