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행을 다녀와서
오랜 지인과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재테크 관련 이야기 중
수익률과 수익금액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둘 다 바라보는 생각은 같더군요.
수익률도 좋지만
어느 정도 넘어가면
그에 상응하는 캡퍼(맞는 표현인지?)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저는 절대량을 늘이지 않고
수평적으로 매매를 했었습니다.
4~5년 정도 종목의 흐름 거래량을 보았음에도
손실에 대한 스트레스와
손절을 하지 못하는 저의 특성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기에
종목에 대한 베팅은 장투 종목 아니면
종목당 500만 원 이상은 가능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목이 백화점이 되어서
관리하는데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 것을
간과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집중과 노력인데
손실이 있을 시 분산되는 효과는 있지만
이익이 있을 때
힘이 약했고,
그 봉인을
저 혼자만의 틀 속에 가둬두었습니다.
가두리를 제가 스스로...
저 틀을 깨지 못하면
주식으로 어느 정도 이상의 반열을 힘들지 않나 싶네요.
며칠 동안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유엔젤, 비츠로시스에서 놀고 있던 중
유엔젤의 급등세가 예측되었습니다.
2023.01.31 - [재테크/국내주식] - 6-3. 종목 정리 합시다 [AI 쳇봇, 메타관련주 유엔젤]
물론 주포는 놔두고,
벌써 2-3년이 넘었으니,
그 흐름을 읽고
서브계좌에 단타 위주로 매매를 하였습니다.
유엔젤은 2019년 12월 경
펭수 관련주로 엮여서 물린 나머지
2021년 5500원 이상 수익권에서도 제대로 팔지 못해서
물렸습니다.
서브 계좌에서는 이렇듯
치고받았네요.
3차 매수를 하고 1년간 -50%가 빠지면서
아무런 대응을 못 하고 있던 차
최근 AI챗봇 테마로 급등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초가 10% 이상 오르면서 시작되어
어제 종가에 50만 원어치 못 사진게 억울했는데...
사자마자
-4만 원에서 -10만 원
시초가 10% 시작 바로 5%로 밀다가
바닥 잡고 급등
급등하는 주를 잡아서
결국 상한가를 말아버렸네요.
딱 4분에 끝나네요.
결국 중간에 다 털렸지만 후회는 없네요.
내일도 기회는 남아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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