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에서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다른 1,000명이 넘는 성공한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나는 늘 한 가지 같은 질문을 했다.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나요?"
비슷한 질문에,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이 똑같은 대답을 했다.
"운이 좋았어요."
...
'운이 좋았어요'의 숨어 있는 의미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나는
어느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작은 실마리를 얻었다.
"기사님은 지금까지 살았던 인생이 어떠신가요?"
"운이 안 좋았죠. 인생이 잘 안 풀렸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무언가 벼락을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말은 나이 마흔에 실직하고 택시 운전을 시작했던
아버지가 내게 자주 하던 말이기도 했다.
"인생이 잘 안 풀렸어. 운이 없었지."
왜 성공한 사람은 운 '덕분'이라 얘기하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운 '때문'이라 말할까?
1장 사람
모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당신 옆에 누가 있는가?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누구도 만날 수 없다
실패가 익숙한 사람을 멀리하라
책 속에 사람이 있다
당신이 보고 듣는 것에 당신의 미래가 있다
데이터는 이미 세상의 변화를 알고 있다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나의 운이 된다
운이 들어오는 경로는 4가지뿐
시대가 주는 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가?
인생에 있어서 속도와 방향의 상관관계
속도를 높이는 구조화의 힘
당신에게 필요한건 창인가? 방패인가?
세상을 내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진짜 답이 보인다
4장 루틴 / 일상에서 돌아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기회의 양만 늘려서는 제자리만 맴돌 뿐이다
실 하나 잡고 버티자, 버티기만 해 보자
자꾸 실패를 반복하면 인풋을 바꿔야 한다
갑자기 뜬것 같은 사람의 물밑에 있는 것들
당신의 말은 사람들에게 말 뿐으로 전해지는지, 행동이 담긴 말로 전해지는지.
운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세 가지 역설
첫째 운이 좋았다고 말하려면 자격이 필요하다.
둘째 실력이 부족한 초기에 운이 들어올 틈은 더 생긴다
셋째 운이 좋았다는 말을 믿지 않는 사람은 성공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익숙한 것과 작별하고 유연하게 사고하라
인생사 새옹지마와 진인사대천명
그저 시작했을 뿐이었다
도착점만큼 중요한 시작점
갈수록 내용은 조금 약해졌지만
처음 읽고 사람이 먼저라는 이야기가 너무 와닿은 거 같습니다.
잊고 있었던 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 지인들에게
연락을 다시 하게끔 해준 책이었던 거 같아 좋았습니다.
저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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