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좀 자극적이네요.
인플레이션 우려로 점점 금리 인상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재작년 부터 주린이와 함께 주식공부 할려면 항시 부딪치는 문제가 있습니다.
수익률...
[얼마 정도 벌고 싶나요?]
라고 물어보면
작년 기준 정도 많은 주린이들은 쉽게
저는 큰 돈 안 바랍니다.
[월 30만원~50만원 정도..]
라고 그냥 무심코 던집니다.
2021.04.08 - [재테크/나만의 주식매매 방법] - 꽃이 내일 필까요? [한국금융지주/세아베스틸/웅진씽크빅]
4월에도 주린이인 친구에게 적은 말인데..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금일도 계속 종목만을 찾아 다니는 거 같아서 그냥
맥쿼리인프라나 투자하라고 조언합니다.
[길면 2주정도 돈을 몽빵해서 찾아서서 써야 한다고 합니다.]
2년전에 친구 1명도 똑같은 말을 했는데...
...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얼마나 수익률 되길 바라냐고...
제가 소극적인지 몰라도
저는 시중금리 보다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부동산은 시중금리의 2배니,
최소 시중금리의 2배 이상만 되면 땡큐라 생각합니다.
지금 시중금리 1.5% 남짓이고,
대출금리는 올라서 3.5% 정도이니,
저는 항시 말하는 연 4% 정도만 나와줘도 해 볼만 하다고
항시 연간이자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근데 주린이 일수록...
그러다 또 물어보면,
월 20% 정도는 수익을 최소한 내야 되겠다고 그냥 쉽게 말을 합니다.
20% 아니 10%라도 월에 수익을 낸다면
년 수익은 100%로 거의 돈 복사 수준입니다.
그럴려면 대출 금리 아직도 싸니,
대출해서 주식해라고 하면
그건 또 겁이 나서 못 합니다.
무언가 앞뒤가 맞지기 않네요.
연 4%정도를 우습게 알면서,
3.5% 남짓 되는 대출로 빌려서 투자를 하면 완전 남는장사인데
그건 왜 안하는건지???
궁금하고 궁금합니다.
만약 투자라면
정말 대출끼고도 한번 도전해 볼만 합니다.
2021.10.01 - [재테크/국내주식] - 15-4.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맥쿼리인프라펀드]
하지만 조금이나마 투기라면
뭐 다들 아시다시피 한방에 실려가겠지요...
쨉으로 소소하게 투자해도...
충분히 오랜기간 돌리면 할 수 있습니다.
단 공부는 필수겠지요.
P . S
저는 주식하면서 한번도 미수나 신용을 쓰진 않았습니다.
이건 자랑할것도 아니며, 어쩌면 답답할 수도 있지만,
아직 내 돈으로도 수익을 내질 못하는데,
감히 남의 돈으로 쉽게 벌면, 또 쉽게 잃었을때 대응이 안되기 때문에,
저 혼자만 일단 봉인을 해 놓았다고 보면 감사하겠네요.
물론 그래서 최근에는 공모주 열풍에 처음으로 3일 단기 대출은 해 보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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