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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국내주식

선택을 해야 할 때

by 2004^^ 2021. 6. 21.

금일도 비트코인, 카카오, 진원생명과학, 씨젠이 핫하면서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아직도 힘을 발휘를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0.5% 정도 떨어졌음 뿐인데, 

제 종목들은 추풍낙엽 이였습니다.

기본 4% 이상 빠지고 시작하는 거 보니, 제 종목들이 많이 오르긴 올랐나 봅니다.

계속 정리하고 새로운 판을 짠다는 게

계속되는 탐욕에 사로잡여 또 한 박자 늦었습니다.

사실 저번 주말에 미국 빠지는 거 보면서 조금은 쏴~~ 한 느낌을 받았는데,

주말에 윤석열 관련 악재가 터지면서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지만,

7% 떨어졌음에도 4천원 지지선을 유지한 것은 다행입니다.

계속 가지고 가고 싶었던, 디아이씨, 세아베스틸 등이 함께 무너지니 조금 멘탈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웅진씽크빅은 7.5% 떨어졌음에도 뭔지 모르는 안정된 느낌은 드는데,

디아이씨 나 특히 세아베스틸 금일 3만 원 깨지는 건 조금 타격이 오네요

디아이씨는 무조건 갈것같은데, 이렇게 흘러내려 버리네요.

세아베스틸도 한 달 내 이 좋은 흐름을 예전 동서처럼 다 빼버리네요.

정말 요번 주 중으로 반등이 없으면 이젠 바이바이 해야 할 듯합니다.

저는 매일 KD, 에이디칩스, 지역난방공사, 한국금융지주를 10~20만 원씩 매일 사 모으고 있는데,

Kd, 에이디칩스는 유상증자 매매로

지역난방은 3년간 많이 떨어져서 배당주 방어 차원,

한국금융지주는 당연히 카카오 상장 및 기업가치가 아직도 저평가되어 있다 생각해서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일처럼 그냥 확 다 떨어뜨려 버리면, 오를 것도 함께 떨어뜨려 힘이 많이 빠지곤 하네요. [마니커 에프앤지, 엔케이]

정다운, 한창은 대충 정리한다는 게 또 남겨 뒀네요.

그나마 확실히 유상증자 종목의 수익률이나 변동성이 더 좋아 보입니다.

 

쓰다 보니 세동 신주 매매, 해성옵틱스 유상증자, 마니커애프앤지 이익실현 등 너무 많이 엮여있어서 저도 이젠 헷갈리네요. 오늘은 무슨 말을 쓸까 진짜 횡설수설하네요.

kH 필룩스 가 장중 급등했는데, 정대철 사외이사가 최재형 감사원장 대선 출마 가능성에 급등을 한다는 기사가 뜨네요.

그냥 유증을 받았는데, 이런 게 뜨면 좋긴 한데, 정말 실적으로 가는 종목은 찾기가 어려운 건가? 허탈감도 듭니다.

글은 주말에 이슈가 되었던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써볼라 했더니만,

이번에도 '맥쿼리'?…국내 최대 휴게소 문 닫은 이유 (naver.com)

 

이번에도 '맥쿼리'?…국내 최대 휴게소 문 닫은 이유

[뉴스데스크] ◀ 앵커 ▶ 국내에서 가장 큰 고속도로 휴게소가 며칠 전부터 갑자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임차료를 감당할 수 없어서라고 하는데요. 이 계약 당사자가 누군지 봤

n.news.naver.com

그냥 끄적끄적하다 보니 영양가 없는 말만 적었네요.

10% 유증도 하고, 악덕기업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BTL, BTO 사업의 특성상 손실률을 최소 보전을 해주기에 그래서 맥쿼리가 투자하기엔 적합하다는 것이었는데,

다들 유증으로 급락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많았네요.

싸지면 모으려면 더 좋은 건데...

이 정도면 떨어진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 종목들 너무 어려워서 맘 같아선 대충 다 정리하고 그냥 맥이나 사서 배당이나 계속 받고 신경 덜 쓰고 싶네요.

머 조만간 선택을 해야겠지요.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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