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과 함께라면

179. 말센스 - 셀레스트 해들리

by 2004^^ 2021. 6. 14.

표지에 토크계의 황제

래리 킹을 잇는 

대화의 연금술사!

라고 포장이 되어 있는데...


최근 나를 돌아보는 시간에 상당히 많은 의미를 준 책인 듯합니다.

현장에서도 필요한 내용이기에 발췌해 봅니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상대에 대한 이야기는 상대가 주인공이 돼야 한다.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상대가 물어보지 않는 것조차 길게 설명하려고 할까?

통제병과 관심병!!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상대에 대한 호기심의 표출은,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다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자기 지식의 한계에 대해 더 솔직해지면 질수록, 사람들이 당신의 의견에 그만큼 더 무게를 둔다.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하기 위해 듣지 않습니다. 그들이 상대의 말을 듣는 건 응답하기 위해서입니다.

더 똑똑해지고 싶다면 더 많이 들어라.

결혼생활.. 친구관계.. 

입을 다물고 귀를 기울인다면...

상대가 보내는 신호에 안테나를 세운다

상대가 수 차례 그런 신호를 보내는데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계속하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를 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사람들은 꼭 말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려도 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걸 다 말하려는 경향이 있다

좋은 말도 되풀이하면 나쁜 말이 된다

실수는 지적해야 한다. 단, 딱 한 번만!

 

고독의 시간이 공감력을 높여준다

가끔씩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충실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고독의 시간을 가져라

 

편리함을 위해 감정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말재주와 말 센스는 다르다

그렇다면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옮음' 보다는 '친절함'을 선택한다

어떤 사람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옳은 것을 찾기보다는 친절함을 베풀어야 한다

 

바로잡지 못할 실수는 없다

오히려 사과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드는 유일한 대화법이다

 

생산적인 대화 촉진 도움이 되는 5가지 핵심 전략

호기심 갖기

존중하는 마음 갖기

당신은 마지막 순간에 결정적인 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 상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그런 충동은 내려놓는 것이 좋다

또 대화에 응해준 상대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대화의 기술

사과에 관한 것이다

첫째는 상대방의 무장을 해제시켜 준다

두 번째로 사과는 사과를 하는 당사자에게도 엄청나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최근 혼자 여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는데, 

내용을 발췌만 해도 엄청난 양이라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대화나 소통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신 분이라면 

천천히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이 책으로 한번 더 업그레이드돼야겠네요.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