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 나는 독서 재테크로 월급말고 매년 3천만원 번다. -안명숙

책을 최근 너무 안 읽어서 쉽게 읽으려고 가져왔는데...

 

약간은 제가 보기엔 약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선생님이 책을 쓰면서 인생역전을 하는 이야기...

 

솔직히 이건 좀 부럽습니다.

여기 책에 나오는 이야기도 중

[돈을 벌어 책을 쓰는게 아니라, 책을 써서 돈을 번다.]

라는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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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만 하면 무능해진다

 

[당신은 평생 글 읽기만 좋아하더니 고을의 환곡을 갚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군요. 쯧쯧 양반, 양반이란 한 푼어치도 안되는걸]

 

[양반전]에서 양반의 아내가 남편에게 퍼붓는 독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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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의 아내가 남편에게 내뱉는 독설은 이 시대에도 통하는 말이다.

형식과 허례허식만 중요시하여 속 빈 독서나 공부만 하고, 속은 빈껍데기인 양반들의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게 문제다.

석사, 박사 학위를 따거나 해외 유학을 다녀오고도 직업을 갖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책을 읽기만 하고 실천은 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사는 사람들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다.

죽은 지식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니, 시시각각으로 닥쳐오는 실존의 문제를 무슨 방법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

 

독서를 많이 하는데 삶의 문제 해결을 못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문학, 철학을 깊이 있게 읽어서 지식이 많을 텐데도 자신의 경제 문제는 도저히 해결을 못하는 사람이 주위에도 있다. 안타깝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부자에게 방법을 배우면 된다.

부자들이 사용한 방법을 따라 하면 된다.

부자들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공통적인 것이 바로 독서이다

특별한 책은 특별한 생각으로 이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생각을 훔쳐라]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라

 

수입보다는 지출이 더 중요하다

자본주의에 살면서 주식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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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읽은 이지성 초판 본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비슷한 류의 책을 많이 봐서 이지 싶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부의 기본

재테크의 기본은 

독서

라고 저도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