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을 잘 못하면서 단타는 더욱더 못하는 저의 종목 중에 가장 한심한 종목을 꼽으라면
일단 필룩스, 럭슬, 미래산업 이 일단 보입니다.
https://ljy02151.tistory.com/41
[샘코] 단타에 이은
저번주 [필룩스]
무엇인가에 씌었는지, 하이트 진로 판 이익금으로 한방에 다 넣었습니다.
뇌동매매였겠지요?
럭슬 파산신청에 따른 매매정지, 샘코 단타 손절...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니면서 이 종목들의 손실을 만회하려고 타 계좌에 단타로 들어가던 것이,
손실 난 계좌에 잘못 물 타는 실수로 인해
필룩스에 잉여자금을 다 물을 타는 바보 같은 짓을 또 저질렀습니다.
어렵게 번 하이트진로, 코스모신소재, 나이벡, 현대일렉트릭 번 돈을 1~2일 만에 다 게워낼 줄은 몰랐습니다.
심리적인 것이 많이 작용을 하나 봅니다.
왜 그 시기에 [럭슬] 파산 신청에 의한 거래정지 가 나왔는지?
상폐를 당한다 쳐도 130만원 남짓인데, 그것 때문에 답답해서 베팅 날리고
금요일에 -68만원에 이어, 금일도 -168만 원
아~~ 답답하네요.
기술적으로는 밑으로도 훤히 열려있습니다.
무려 이틀 만에 -4%, -10%를 맞았습니다.
항시 흐름을 읽고 매매에 임해야 하는데, 매수 후 공시나 흐름을 들여다 보내요.
완전 타짜 3 같이 감으로 하는 듯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게시판을 둘러보는데,
타짜에 나오는 밑장 빼기 인지, 호구 꼬시는 글인지 상당히 신빙성 있는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쓰기 전, 처음 필룩스를 매수할 때도
게시판에
나스닥 상장된다는 글을 보고서는 저도 보는 순간 60만 주를 JP모건 창구에서 매수하는 것을 보고 들어갔었는데, 그 가격이 아마 19,000원 정도로 기억됩니다.
그 이후 1년간 흘러내려 -70%가 빠졌었고, 저는 더 이상의 물타기는 하지 않고 방치만 해 놓은 상태였는데, 저번 주에 뭔가 홀렸는지 10 배수 물타기를 왜 7,120원에 하였는지, 지금 봐도 봐도 많이 아쉽습니다.
게시판 글에는
2주 전 22~23조의 코스피 거래대금 중 4조 가량(19%)이 필룩스였으며
1주 전 23조 코스피 거래대금 중 5조 가량(15%)이 필룩스 거래였다고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이 절대 만들 수 없는 금액이라면서,
이 말이 상당히 와 닿았습니다.
물론 믿고 싶었겠죠?
거래량에 흔들릴까 아침장은 그냥 흘려보냈습니다. +1% 정도 보합되더니 결국 -10%로 마감했습니다.
월요일 10% 떨어뜨린 이상 뭐 해 볼 것도 없습니다.
그냥 믿고 있을 수밖에
딱 일주일 안에 별일 없으면 전량 손절하고 싶은데, 세력이 있다면 이 느낌을 그대로 읽겠지요?
내일부터는 반등을 주던지 뭐가 좀 있었으면 하고 빕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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