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국내주식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주식에도 관성이..]

by 2004^^ 2020. 11. 25.

금일 장은 완전히 엑스엑스 장이네요.

코스피는 이렇게 높은데, 개인들의 포트는 별 시리 좋은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코스닥이 힘을 못쓰니 대형장 위주가 되어버렸네요.

 

코스닥도 바이오, 정치 관련주들이 판을 치는...

며칠 전에 윤석열 관련주인 모베이스 전자, 서연, 덕성 이야기를 하다가 다 좋게 이익을 보았음에도 정치주는 계속 가지고 갔으면 해서

금일 핫이슈가 되는 서연을 살려다 덕성을 사서 완전히 물려버렸네요.

 

최근 장이 좀 좋아서 

[이 정도면 물려도 되겠지?]

란 안일한 마음이 또 잘 나가던 종목들에게 파란불을 지폈네요.

9,610에 단타로 입성 그 이후 -10% 갔다가 -6%로 일단 마감

저 고점이 무너지면 밑에 7천 원까지는 열린 건데

뭐 물리겠어하는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또 반성합니다.

 

오전에 글 쓸려고 한건 이게 아닌데...

그래도 금일 한번 집고 넘어갈 이야기를 하고 갈려고 합니다.

 

저도 장기투자를 하고 싶은데 엄청나게 힘들다는 것을 느끼면서 별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계좌를 4개 이상 터서 장투 종목은 열기 힘들게 옮겨도 놓고

미국 계좌 터서 그냥 확인만 하는 정도로 배당주에 묻어도 놓고

전처럼 펀드 요즘 못 미덥지만 적금처럼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손에 잡히는 경제 금일 방송에서 어느 방송인이 이런 얘길 했습니다.

제가 입사 2007년에 했었는데, 그때 삼성전자가 70만원 정도 일때 였습니다. 

그 때 코스피 2,000선 최초로 넘을 때였죠?

라고 말이죠.

지금 보면 2020년 삼성전자 액분전으로 치면 300만 원 이상 5배 이상 상승

코스피는 2,000포인트를 잡고도 2,600선이면 한 28-30% 정도 될까요?

그럼 시총의 25% 이상 가는 삼성전자만 오르고 나머지 종목은 다 죽었다고 봐도 되지 싶습니다.

그나마 횡보하는 종목이나 떨어져서 겨우 생명 연장하는 종목, 없어진 종목...

 

그런 삼성전자를 저도 안 사본 것은 아닙니다.

욕심도 생기고 워낙 무겁다 보니 다른 종목들에 눈을 더 준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배우기 위한 것도 있었고요.

 

무슨 이야기를 기술하려고 이리 서두가 길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녁에 막걸리 한잔을 했더니 

두서없이 막 써내려 갑니다.

 

어제 장이 좀 좋았을 때 

제가 2-3년 물렸던 종목 중에 서서히 머리를 들고 가는 종목들이 보입니다.

물론 이 종목들은 한번 방향성만 바뀌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전 고점은 아니더라도 반만 가더라도 엄청난 수익을 보장합니다.

물렸던 제 종목들 차트를 풀어봅니다. 

한번 보시고 나중에 어떤 흐름인지 한번 보시면 

그 또한 공부가 될 듯하네요.

[웅진씽크빅]

아무리 자녀수가 줄었지만 넘 싸다.

첨 투자가 12,000원 정도였습니다. 한 2,600~2,200원 유증을 100% 정도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처음 주포 계좌
1번 계좌 소량 바닥 예상하고 투자
3번 계좌 2번계좌랑 함께 재투자
4번 계좌 지하실에 들어가서 수익중.

누가 이기나 봅시다.

최소 4,000원이고 한 6,500원 기다려 보겠습니다. 

3년 지나가니 한 3년 안에는 가겠지요..

[세아베스틸]

2011년 중국발 수요이후 줄었지만, 방향만 바뀐다면...

5년 정도 되었네요. 200~300만 원 플러스였을 때도 

난 장기투자가야 하면서 안 팔았었는데..

완전 등신이 되어버렸습니다.

1번 계좌

복수하기 위한 4번 계좌 공격 중

[모베이스전자]

자동차 산업이 바뀐다면 + 윤석열 주로 다시 한번 대장주를 잡는다면...

투자기간 1년, 윤석열 관련주로 엮여서 자동차 기본기도 탄탄하여 장기 투자 계획

대선까지 고려.. 희망가 없음. 

대선 전까지 가지고 갈 생각

[한창]

한창은 경협주의 옛 영광을 다시한번 내년 3-4월까지 바이든과 만날때쯤
3번 계좌 유증 수량 
유증 이후 바닥 물타기

투자기간 한 2-3달 유증 매매 성공 이후 경협, 정치 관련 쪽으로 수급이 좋아 목표 수익률 올림.

[필룩스]

조명회사지만 유독 바이오 쪽에 한방이 있는 아직도 많이 싸다. 유증 받는쪽으로

고생은 했지만 몇 번 수익을 남긴 종목으로 내일 권리락 전날 단타 및 물리면 유증 받는 전략으로 꼭 유증 받을 것임

[에코마이스터]

5천원도 힘들지만 그래도 2~3천원은 최소 가야지
3번계좌 유증 이후 탐욕으로 물림
4번계좌 지원군 일단 성공

에코마이스터는 많이 아쉬운 종목입니다.

2,200원 충분히 탈 수 있었는데, 김정은 관련이나, 트럼프 낙선으로 완전히 헤매고 있는데요.

이것 또한 환경 관련 업체(철도 대장주, 재활용 재료)이니 3-4월 정도 되어서는 가지 싶네요.

[디아이씨]

테슬라 가는데 니도 가긴 가야지 3,500원은 최소 가야 면은 안서긋나..

투자기간 1-2년 남짓 전기차[전기트럭], 딱 평단에서 싸우다가 지금 횡보 중 하나 아직도 싸다.

1차 계좌 물리고
급등 시 단타로 들어간 3번 계좌 또 물리고...

자동차 관련 종목들이 다 힘드니 3-4년 주기로 자동차 관련업이 돌고 돈다니 이젠 1~2년만 기다리면 되겠지?

 

[삼성생명]

이종목도 올라와서 팔고 싶지만 8.5만원은 최소 넘겨야...

투자기간 3개월 단타로 들어가서 물려서 장투 주로... 몇 년간 보면 9-10만 원은 쉽게 갈듯한데,

일봉으로 보니 잔파도에 휩쓸리네요.

 

[유엔젤]

비대면 믿고 가는데.. 약간 중장기 투자도 애매함.

펭수 관련주 대장으로 가다가 펭수가 주춤하는 차에

언텍트주로 분류하여 급등 시 빠져나오는 전략 활용

1번계좌 펭수 믿고 매수
4번계좌 바닥잡은 걸로 단기로 수익내기

[영신금속]

자동차 산업만 받쳐준다면야.. 3,500원에서 4천원은 가야지..

 

투자기간 3년 이상 최근 급등세를 보여서 소액 익절 중...

3년 지나 최근 수급이 들어와서 아직 10년 차트로는 3,500원 이상은 보이는데...

 

[엔케이]

2,200원은 대충 가야지..언제 가던지.. 잡주도 아니고. 뭐라도 엮어라
1번계좌 노룩패스로 김무성 주에서 박살

 

4번계좌 이제 마이무따 아이가? 출발 선박 재료주로...

엔케이는 김무성 관련주로 대선에서 제외되면서 완전히 소멸되는 듯했지만

최근 살아나는 듯하여 매집 시작 중.

[미래산업]

이건 포기다. 운에 맞기마!!!

미래산업 유증에 감자에 계속 떨어져서 거의 바닥이지만 

이런 종목은 더 이상 안 살듯 싶네요. 

다 마이너스라고 물타기 가능한 건 아니지 싶습니다.

적어도 기업의 흑자 가능성 재무 보고서 물타기도 해야겠지요.

오래 보니 더 복구 가능성이 희박한 종목으로 

럭슬[상폐로 가고 있음], 그리고 미래산업 또 감자에 상폐로 방향을 잡고 있네요.

그다음 급등락을 반복하는 세동도 별 시리 물타기가 꺼려지는 종목입니다.

 

금일 장은 좀 안 좋았지만 최근 장이 이렇게 좋은데

삼성전자나 대형주를 제외하면은 아직 가야할 종목은 많아서 적어보았습니다.

 

약간 전략도 구상할 겸.

한 3천선 끌어올려서 코스닥도 따라 끌려가길 기대합니다.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