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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혼자 생각

인간관계 대화법[김미경TV]

by 2004^^ 2020. 1. 29.

 

 

나에겐 누님이 둘 있다.

 

이야기가 많이 없는 누님들은 한 번씩 '띵' 하고 세상과 나를 바꾸는 메시지를 던져놓고 가곤 했다.

 

이번에도 엄청난 감동을 받은 내가 좋아했던 그리고 좋아하는 김미경 님의 강연이다.

 

한 번씩 내가 듣는 말이 오지랖이 넓다는 말이다. 나는 좋은 의도로 했는 것인데, 그게 잘 들어가진 않을 땐 속이 상하고 했는데, 그 원인과 솔루션을 강사님이 적나라하게 분석해 주셨다. 또다시 업그레이드다. 진짜 올해는 일 내지 싶다.

 

 

 

   충고 Vs 지적질

 

1. 인간 관계의 무게를 본다!

 

   관계의 무게감 :  깊었을 때 ---> 충고  ////  가벼울 때 ---> 잘난 척 & 지적질 

   (조언을 이쁘게 해라. 센스있게)

 

2. 성품을 본다. 

 

    충고해 달라고 부탁을 받지 않았는 데 충고하는 것은 잘난 척이자 지적질이 된다.

    충고는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안 좋은 거 고칠 점 이런 말이 많아 듣기가 싫다.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   Vs   조언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관계는 오고 가는 것이다. 오는 것(일방통행이 아니다)만이 아니다.

 

3. 충고는 힌트여야 한다! (충고는 부록이어야 하지 본문이 아니다. 짧아야 한다.)

 

   앉아봐, 조언은 5분 하고 충고는 2시간 한다. 

   내 충고가 작은 힌트가 돼서 상대방에게 도움이 돼어야 한다.

   충고가 되려면?

   그 사람이 가진 100개 중 하나를 바꿀 수 있는 게 충고이다.

   100개 다 바꾸는 것은 폭력이다. 그 사람의 존재 가치를 없애 버리는 것이다.

   충고에 짓눌려서 자기가 사라진다.

 

 - 충고와 지적은 종이 한 장 차이이다.

    나는 좋은 뜻으로 말했지만 왜곡될 가능성은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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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에겐 3번째가 인간관계 대화법의 큰 문제였던 거 같다. 짧은 힌트였어야 되는데...

한 번씩 상대방이 화를 내면서 오해를 샀던 생각이 난다. 난 나데로 화도 났었고, 그땐 몰랐었는데......,

좋은 의도로 말한 나의 충고는 충고가 아니였고, 지적질이었으며, 상대방의 존재 가치를 없애 버리는 잘난 척이자 지적질이었던 것이다. 

충고했던 그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꼭 이 솔루션을 잊지 말아야지!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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